난 똑딱이 시절엔 니콘만 사서 쓰던 유저였는데, 군에서 미놀타에 DSLR 꽂히고 그게 소니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DSLR은 소니로 옴.
그래도 어쨌든 니콘도 좋게 보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터진 사건 때문에 니콘은 쳐다도 안 보기로 했음.
무슨 사건이냐면, 안세홍 씨라는 사진작가가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도쿄 니콘 살롱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해당 사진전이 별 이유도 없이 취소된 거. 결국 안 씨가 일본 법원에 소송 걸어서 이겨가지고 사진전은 열렸는데, 막상 전시회 열고 나선 사람 붙여서 대화 엿듣고 촬영하고...
아무 포탈 가서 [니콘 위안부] 검색하면 관련 내용들이 많이 나올 것임. 일본 사는 지인도 직접 가서 겪었다고.
한줄 요약: 니콘에 호감 있었지만 상상 이상의 행태를 보고 나니 니콘 영구불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