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머리자르러 집앞 미용실에 갔어.
근데 아침에도 불구하고 사람 꽤 있어서 결국 앉아서 기달렸거든.
고개 좀 숙이고 맛폰하는데 갑자기 미용사 누나?(라고하기엔 내가 나이 더 많겠....)가 뭐 좀 물어 보길래 고개를 올렸는데...쩝.
옷이 너무 헐렁해서 안에 다 보일뻔....
민망해서 바로 고개 내렸는데 이거 내가 남자니까 지적을 해줄수도 없고 좀 그렇더라. 보통은 손으로 가슴위쪽 티셔츠를 받치면서 몸을 숙이는데 구런 것 없이 논스톱으로 숙이시다니.....
예전에 강남 해커스다닐때도 지하철역 위로 올라가는길에 여성분들 미니스커트 너무 짧아서 고개 푹푹 숙이고 갔던 기억이 났음...ㅠ 이게 사람 본능상 지상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위쪽을 쳐다보거든. 그때마다 남자는 정말 개고생함.. 특히 요새같은 여름은 더욱!!(치마가 짧아서 문제가 아니고 각도 때문에 정말 이게 좀 그래...가방 같은 걸로 좀 가렸으면 ㅠ)
여기도 여성분들 있는 것 같아서 혹시나 환기차원에서 얼려봄.
근데 아침에도 불구하고 사람 꽤 있어서 결국 앉아서 기달렸거든.
고개 좀 숙이고 맛폰하는데 갑자기 미용사 누나?(라고하기엔 내가 나이 더 많겠....)가 뭐 좀 물어 보길래 고개를 올렸는데...쩝.
옷이 너무 헐렁해서 안에 다 보일뻔....
민망해서 바로 고개 내렸는데 이거 내가 남자니까 지적을 해줄수도 없고 좀 그렇더라. 보통은 손으로 가슴위쪽 티셔츠를 받치면서 몸을 숙이는데 구런 것 없이 논스톱으로 숙이시다니.....
예전에 강남 해커스다닐때도 지하철역 위로 올라가는길에 여성분들 미니스커트 너무 짧아서 고개 푹푹 숙이고 갔던 기억이 났음...ㅠ 이게 사람 본능상 지상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위쪽을 쳐다보거든. 그때마다 남자는 정말 개고생함.. 특히 요새같은 여름은 더욱!!(치마가 짧아서 문제가 아니고 각도 때문에 정말 이게 좀 그래...가방 같은 걸로 좀 가렸으면 ㅠ)
여기도 여성분들 있는 것 같아서 혹시나 환기차원에서 얼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