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딱히 빠는 물건너밴드도 없고 시작부터 김치락으로 덕질 시작해서 그런지
국내파(?)로만 라인업 채워도 별 아쉬움 없이 잘 놀다 오는 편.
요즘 페스티벌들이 국내 네임드 중복편성 하도 심하게 해서 그런지,
헤드라이너로 차별화 두는 여름락페가 아니고서야 페스티벌간 라인업 격차는 거의 없는 듯.
그래서 그플 왔는데 확실히 여기는 GMF랑은 달리 슬램하는 애들이 많아서 좋다 ㅋㅋㅋ
옐로우몬스터즈랑 피아로 연타석 슬램을 했더니 오히려 넬은 앉아서 봤네.
집에 오자마자 잠들었더니 이런 글도 오늘에서야 쓰고 ㅎㅎ
오늘도 라인업은 거지지만 인권이형 보러 갑니다.
그플가는 개발공러들 더위 조심하고 잘 놉시다ㅎㅎ
그거 안 갔으면 얼마나 후회를 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