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포항이 전북에게 계속 이기면서 악연이 끊어지긴 했는데
동궈횽이 전북으로 간 이후 포항이 전북만 만났다 하면 동궈횽이 골 때려박아서 무지 스트레스였다.
09 시즌에는 고맙게도 포항 골대엔 골 안 넣었는데 10,11,12 시즌동안 리그에서 이동국이 포항 상대로 쌓은 스탯이
8경기 9골 1도움임.
특히 잊을 수 없는 경기가 포항이 전북하고 1위 경쟁하던 2011 시즌 후반기 전북전인데
이때까지 두팀이 1,2점 차이로 1위가 왔다갔다 하면서 싸우고 있었음.
이 경기에서 동궈횽이 헤트트릭 때려박으면서 포항이 1:3으로 깨지고 2위로 내려앉았지.
그리고 시즌 끝날때까지 1위 탈환 못 하고...플레이오프에서 울산을 만나고...2개의 PK를 얻고...더 이상 말하기 싫다.
전북으로 갔어도 여전히 동궈횽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우리 골대엔 그만 좀 넣으면 좋겠다.









그 경기는 꿀잼이었지.

포항 2(56’ 신형민, 72’, 79’ 슈바 2골)
전북 2(37’ 이동국, 42’ 박원재)
*경고 : 정훈 최철순(이상 전북) 신형민 슈바(이상 포항)
*퇴장 : 정훈(경고 2회)
그래도 전북전 하면 제일 기억에 남는 경기가 이 경기인데, 전반에 이동국, 박원재가 골넣고,
후반에 신형민이랑 슈바가 몰아쳐서 3-2로 뒤집은 경기..
이 때 현장에 있었는데.. 현장있던 사람들이 다들.. 가장 이상적인 결과가 나왔다고ㅋㅋ
포항이 다섯골 넣은거라고 그랬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