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교회가래서 어려서 습관적으로 교회가왔는데...그래서 교회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고
교회다니는 사람 착한거는 알아...진짜 레알...내가 담배피고 술마시고 그러지만....
근데....이건 좀 아닌 듯하다.
김현회 칼럼이 좀 어그로용이 있기는 했어도
솔직히 프로축구선수가 프로로써 축구가 먼저지 선교가 먼저는 아니자나
그리고 진짜 외국에 나가서 데여봤으면 저런 짓 또 하는건 아니다 진짜
진짜 이단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길거리나 집찾아다니면서 선교하는 것이나
교회사람들이 거리에서 선교하는 짓이 뭐가 다르냐
누군가 억지로 교회다니세요 이러면 사람들이 가고싶겠냐
축구는 축구대로하고 자기들이 기독교 홍보하고 싶으면
밖에 지역교회들을 축제형식으로 홍보하는 건 생각못하나
교회에서 중고등학생들이 교회에 오는게 다른게 있는게 아냐
그냥 친구가 교회다니니까 재미있어보이니까 가서 교회 믿는 애들이 생기는거고
걍 저럴거면 진짜 아마추어에 남는게 맞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나온대학교 미션스쿨인데 매년 성가경연대회한다
짬안되는 1학년애들 선배들한테 잡혀서 그거 연습하는거 안쓰럽다
통학으로 집갈려면 멀면 2시간가까이 걸리는 애들도 밤 8시 길면 9시까지 연습하고
교수는 교수대로 뒤에서 애들 압박하고
내가 과에서 2기인데 빡쳐서 2학년 때 과에서 이걸로 어그로 끌기도 했고
간단히 생각해도 답나오는 얘긴데
여자 꼬실려고 개찝적되는 남자한테 여자가 가겠냐
남자 스스로가 매력적인 모습보이면 여자가 알아서 붙겠지
그래서 내가 여자가 안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