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위관계자는 "이 시장이 폭행 사실에 대해서는 크게 실망하면서도 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올시즌 중위권에 가까운 성적(9위)를 내고 있어 결단을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축구팬들의 큰 반대를 무릅쓰고 박 감독을 선임했지만 6·4 지방선거가 불과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자신의 손으로 내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이 시장의 고민을 깊게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남 팬들은 인권변호사로 알려진 이 시장의 결정이 늦어지자 구단 홈페이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 팬은 "성적으로 폭행을 미화하지 말라"면서 "박 감독이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준다고 해도 폭력 감독은 아웃돼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87354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427445
지난 12월 박종환 감독이 임명됐을 때부터 이면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왔다. 박 감독의 취임식 당시 이재명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이자 산증인인 박종환 감독을 성남의 초대감독으로 모셔서 영광이다. 박종환 감독은 우승제조기로 불리는 국민적 별이다. 고민 끝에 박종환 감독이 가장 유능하고 적합한 인물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박 감독은 이 시장의 신임을 얻는 인물이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달 15일 FC 서울과의 홈경기 개막전에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후 이 시장은 박종환 감독의 공식기자회견이 끝나기도 전에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화자찬을 했다. 이를 두고 이 시장이 축구단을 지나치게 정치적 색깔로 이용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64881
평소에는 sns로 입장 빨리나오더니 이번에는 ㅉㅃㅉ









빠른 결단을 내리기엔 이슈화가 덜 된 거겠지... 하지만 일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선거도 코 앞이라, 쳐내려면 최대한 빨리 치는 게 최선이라는 걸 본인도 모르진 않을 것임. 박종환한텐 미안하겠지만 나부터 살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