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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17:17

이번 사고 상황에서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7


내부 인솔자들은 어떤 판단을 내렸어야 할까?
지금 들리는 말로는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움직이지말라고 한거같은데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서 침몰시간을 최대한 낮추어 구조대를 기다리는것과 배가 조금이라도 더 가라앉기전에 물로 빠져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 어떤 판단이 사상자를 줄일 수있나?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6 17:24

    경험이 전무한 이상 저상황에선 인솔자도 한사람의 피해자일 뿐이겠지.....

    믿을건 오로지 선내방송(선원들의 판단)뿐인데.. 그 선내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라 했으니

    학생들 인솔할 책임이 있는 교사들이라고 해도 선내방송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잖아

  • ?
    title: 대전 시티즌_구제유 2014.04.16 17:38
    그것도 그렇네 선장이나 선원들도 이런 경험이 없었을테니...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6 17:40
    적어도 선원들은 메뉴얼이란걸 숙지하고 있지않았을까...?
  • ?
    title: 대전 시티즌_구제유 2014.04.16 17:45
    그 메뉴얼이 있어도 막상 현장에서 많은사람을 통제하고 대피방법을 찾는게 쉽지 안겠지 산전수전 다 겪지 않은이상..
  • ?
    title: FC안양_구不死安養 2014.04.16 17:34
    그 시간대가 바닷물이 따뜻한 시간대도 아니니까 최대한 뛰어내리는 시간을 늦추려고 한 것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배에서 조금 더 대기하고 헬기구조를 일단 최대한 많이 한 이후에 뛰어내리는건 최후책으로 생각한거 같은데... 생각보다 가라앉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급하게 뛰어내리라고 지시했는데... 미쳐 다 못빠져 나온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듬...
  • ?
    title: 대전 시티즌_구제유 2014.04.16 17:41
    이게 예측이 쉽지않으니까 최선의 판단은 할 수 없었겠네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4.16 17:40
    전문가의 말에 믿고 따를수 밖에 없겠지. 더 가라앉기 전에 판단을 내리는 것도 결국 전문가의 몫이고.

    너무 빠르면 물 속에서 저체온증으로 생을 달리할 수도 있고, 너무 늦으면 빠져나오기 힘들거나, 배가 가라앉을때의 흐름으로 빨려들어갈 수도 있고. 사상자를 줄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초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를 파악하지 않는 이상 그냥 결과론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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