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 회사에서 계속 윗사람들한테 시달리고 그래서
기분 안좋더라..
대놓고 나한테 짜증도 내고.
오늘 마트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내가 딴거 하느라 늦어서 못갔거든..
미안해서 택시타고 여친 좋아하는 딸기 타르트랑 치느님 사가지고,
갔다만 주고 바로 집에 오려고 했는데,
뭐하러 택시비까지 썼냐면서 들어오래.
같이 티비보면서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졸렵다고 해서 여친 잠들때까지 옆에 있다가
이제서야 집에 왔음.
나도 자야한는데, 잠이 안오네..
물론 오늘은 19금 없었다. ㅋ
여친이 나한테 화난것도 있는데 요새 졸작한다고 교수한테 존나까여서 존나 예민함 어떻게 풀어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