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1 05:12:32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05-06
프로포즈
.
조회 수 615 추천 수 0 댓글 17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의 문화현상은 전체적으로 '전연령'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에 휩싸여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영상물 같은 경우에도, 어떻게든 19금 딱지를 떼기 위해.. 되도록 전연령이 볼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본래 의도와 부합하지 않는 아쉬운 작품들도 여럿 등장하고 있어서 디렉터스 컷 같은 별도 판이 나오는 게 관례가 되었지.


애니메 같은 경우엔 여기에 더욱 더 심취해 있어서, 아무래도 애니메가 흥한 다른 나라들의 작품들 같은 건 아마도 보기 힘들 거고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스포츠도 마찬가지. 프로야구야 대놓고 프로출범 초창기부터 어린이 회원 유치에 주력했었고.. 프로축구도 마찬가지.. 스포츠가 어찌 보면 더욱 더 전연령대 공유에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전연령대 타겟팅이 주는 장점이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장점이라 한다면, 역시 영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겠지.. 그리고 절대 쪽수도 많고..

영상물 쪽에서 크게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볼 수 있는 인원들이 늘어나니까, 입장수익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 스포츠의 경우에는 그 팬층이 커서도 계속 그 스포츠를 누리고 그 후대에까지 이어간다는 것... 그건 정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확실히...


단점이라 한다면... 음... 영상물이나 애니메 등 문화상품에서는 그 작품의 질적 저하를 우려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분명 전연령 타겟으로 만든 건데 15금 19금 판결 먹으면 그걸 어떻게든 풀어 놓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 스포츠의 경우는 그 전연령 타겟의 대상인 고객들의 구매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투자한 돈에 비해 회수하는 게 적다는 거? 게다가 문화 상품에 비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거...


과연, 이런 문화현상이나 스포츠에서 전연령을 고수하는 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나 혼자 생각으로는 정리가 잘 안 된다.. 그리고 개축에서는 전연령 정책을 고수해야 하는 것인가.. 그런 방향의 논의도 더 나아가면 좋겠고.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파벨바데아 2014.03.17 23:32
    근데 어차피 한국 온라인 게임은 자꾸 청소년이랑 엮어지는게 싫어서 19금으로 받는거 좋아들 하잖아? 돈도 안되는 청소년 버리고 성인이나 노려서 과금하자 이 주의이니.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7 23:36
    바로 그런 점인거... 전연령대 타겟팅이란 게 득이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실이 되는 곳도 있어... 더 나아가자면, 개축이 전연령대 지향으로 나아가는 게 낫느냐, 아님 일정 연령대의 타겟팅을 집중적으로 하는게 낫느냐..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좀 담긴 글이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파벨바데아 2014.03.17 23:39
    J리그의 경우 지금 3~40대 팬들이 대부분인데 분석해보면 J리그 초창기 시절에 유입되었던 초딩들임. 근데 J리그는 별로 이걸 탐탁치 않아 하는 것 같어 일단 선순환이 될려면 모든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해야 한다고 보는 것 같음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7 23:40

    그리고 그 J리그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K리그에서도 보이는 거고... 과연 그게 선순환의 길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임하는지는 모르겠다만..

  • ?
    title: 15 이동국휴지맨 2014.03.17 23:44
    일단 아이들을 잡으면 별로 자신의 취향을 위해 돈을 쓰지 않게 된 '부모'의 돈이 따라옴. WWE가 PG등급으로 매출을 늘린 거나 한국 만화시장에서 학습만화가 흥한 게 같은 맥락인듯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7 23:45
    그거는 확실한 장점이 될 수 있음... ㅇㅇ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nibs17 2014.03.17 23:47
    그럼 개축판에서 할 수 있는 특정 연령대, 좀 더 구체적으로 30~40대 중심의 타겟팅 방법은 뭐라 생각함?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7 23:52
    그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건대, 그 중심에는 아무래도 알콜이 아닐까 싶기도 함..
    구단 굿즈에서도 성인취향의 굿즈를 개발해 판매하는 것이 있겠고.. 글쎄 뭐랄까.. 확실히 펍이나 기타 미성년자에 제한이 될 수 있는 것을 수익창구로 직영하는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라..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nibs17 2014.03.18 00:00
    막상 생각해보면 딱히 방법이 안떠오르지 않음? 굿즈라고 해봐야 개클팀중에 굿즈로 내세울만한 팀이 몇개나 있으며, 알콜이라 해 봐야 지금도 마실사람은 충분히 마시고 있는데 뭘 ㅎㅎ 그거 잘못했다가 애들 부모한테 축구장은 못올 곳이라는 인식 심어주면 애들 팬이랑 그 부모까지 싹 다 잃어버리는 수가 있음. 차라리 그냥 어린 애들 키워서 부모 포섭하고 나중에는 성인 팬 만드는게 낫지.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8 00:53
    하... 개축에서 애들 대상으로 뽑아내기도 겁나 어려운데.... 허허... 하긴, 뭔들 쉽겠나 ㅋㅋㅋ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꽁사꽁ㅅㅏ 2014.03.17 23:52
    전연령대로 성공한 가장 큰 동네가 디즈니인데 거기 같은 경우엔 아동을 타겟으로 하지만 음악의 완성도는 성인의 초점에 맞추고 있음. 이건 디즈니 뿐만 아니라 일본의 프리큐어도 좀 비슷한데 것도 전연령대가 타겟이긴 하지만 여자아이한테 먹힐만한 부분만큼이나 주요 돈줄이 되는 아저씨들의 심장도 들었다 놨다 하거등ㅋㅋㅋ

    반면 단순히 한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 거라... 성인을 타겟으로 잡고 성공한 건 가이낙스 쪽으로 해야하나
    대표적으로 PSG나 이번에 킬라킬이나 타겟을 아예 성인으로 잡고 노출도 나오고 잔인한 것도 나오고 그르그등.

    근데 워낙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전연령이고 특정 연령이고 간에 지갑을 안 여니 답이 나오나 뭥ㅋ
    전연령이고 특정 연령이고 위의 경우는 지갑 여는 사람이 있는데 여긴 없잖아?ㅋ 안 될 거야 아마ㅋ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7 23:53
    시장이 아~~~주 협소해서 ㅋㅋ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03.17 23:54
    킬라킬...지하철에서 보려고 시도하다 3화쯤에 바로 태블릿 덮음 ㅠㅠ 남사시러워라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03.17 23:52
    K리그 자체가 가진 문제점 생각하면 전연령 대상이 훨씬 좋은 방법 아닌가?
    다양한 여가 내에서 축구가 1순위가 되지도 못하고 거기에 수준 논란까지 겹쳐있는 젊은 층 위주로 가는 건 어려워 보이고, 30대 이상 층 노릴려면 자녀 때문에 결국은 전연령이 되어야 불러모으기가 쉽고.
    더불어 스포츠 경기장이 가족끼리 어쩌다 한 번 즐기러가는 여가생활이라고 강하게 포인트가 잡혀있는 한국 사회에서 전연령 정책을 다른쪽으로 선회했다간 이번 샤빠같은 일로 아예 언론에 두들겨맞는 일 비일비재해지지 않을까? 물론 저 '어쩌다 한 번'은 바꿔야 하겠지만 일단 여가문화에 있어서 머리가 굳어버린 젊은 층을 믿느니, 장기간동안 가족적 분위기와 유대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나을 것 같아.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7 23:55
    참 어려운 문제이기도 한게, 전연령을 고수하다보면 경기장 내 이벤트도 그것에 신경쓸 수밖에 없고, 그것을 유치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지 못한다는 문제도 생기는 것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아..

    역시 전연령을 추구하되, 각 연령대별로 특화된 무언가를 개발해야 하는 당면 과제를 각 구단들이 떠안은 상태지만, 아시다시피 돈도 없고 인력도 없잖아요. 게다가 사려는 사람들도 많지 않잖아요.. 안될거야 시발..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뱃놀이가자 2014.03.18 07:12
    http://www.kfootball.org/2074851

    얼마전에 나도 이런 주제랑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내 의견은 '과연 전연령층을 타깃으로 삼는게 무조건 진리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관중은 많이 얻겠지만 그러면 축구 본연의 재미와 매력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다는것. 태생적으로 축구는 매우 거칠고 다소 과격한 응원문화가 생길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여기서 개야구식 '전연령 즐기기'마케팅이 과연 통할까... 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질 않더라고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18 09:14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 그 쪽 동네 댓글하고는 허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107090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94505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9 527866
160033 국내축구 [BE.현장] 조성환 감독의 강력한 '연장 계약 요청', 부산의 '수호신' 구상민의 반응은?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6.03.30 0 97
160032 국내축구 [BE.현장] 조성환 감독, '연속골' 크리스찬 향해 엄지 척 "멘탈 좋은 선수,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어"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6.03.08 0 175
160031 축구뉴스 '부산에 축구를 돌려드립니다' 부산아이파크의 개막 메시지…정용환-김주성-안정환 등 레전드를 언급한 이유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6.03.01 0 290
160030 국내축구 부산아이파크, 커넥트현대 부산에 팝업 스토어 오픈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8.22 0 963
160029 국내축구 농구와 축구의 만남, WKBL x 부산 아이파크 공동 프로모션 실시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8.07 0 997
160028 축구뉴스 부산아이파크, 소상공인 멤버십 ‘아이파크루’ 론칭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8.01 0 999
160027 국내축구 ‘40% 할인’ 부산, 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2025 티켓북’ 출시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7.09 0 928
160026 국내축구 [오피셜] '영광의 귀환' 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레트로 유니폼 'Return of Glory' 공개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6.09 0 901
160025 국내축구 제 10회 부산 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6.01 0 897
160024 국내축구 부산 아이파크 인턴(전환형) 채용 공고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5.01.15 0 1106
160023 국내축구 1부 승격 향한 K리그2 준PO & PO 일정 확정... 21일 전남-부산전으로 시작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4.11.11 0 1121
160022 국내축구 부산,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 상하의 선수단 실착분 경매 진행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4.10.17 0 1146
160021 국내축구 부산, 오는 9월 1일 홈에서 최하위 성남 상대로 승리 도전…'커피스토어' 브랜드데이도 진행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4.09.01 0 1105
160020 국내축구 부산 아이파크, 창단 45주년 유니폼·화보 공개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4.08.20 0 1081
160019 국내축구 '로얄즈 영광 재현' 부산, 창단 45주년 기념 유니폼 공개 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의영광 2024.07.27 0 11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669 Next
/ 10669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