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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글 쓰는거 자체가 남에게 보여지고 평가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긴장감 속에 써내려갔는데


요새는 가볍게 읽고 가볍게 잊혀지는 트위터 등에 길들여지면서


글 쓴다는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듯 싶다.


하지만 역으로 글쓰기에 부담감이 옅어질수록, 좋은 글이 점점 나오질 않는다. 


특히 긴 글 쓰기는 시작하기 전부터 쓰기가 싫어지고 귀찮아지고 있음.


그래서 아예 시작조차 안함. 뭔가 말하고는 싶은데.. '에이 귀찮아.' 하고 넘어감.


결국 내 생각 자체가 정리가 안되고 그냥 흘러가버림. 


한마디로 창의적이거나 사색적인 능력이 갈수록 저하되는 느낌이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려나..? 

  • profile
    title: 2015 인천 11번(김인성)인유강태공 2014.03.12 13:40
    난 디시 접은 이후로 글 쓰는거 자체가 귀찮...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4.03.12 14:11
    전 디시 이후 글쓰는게 귀찮아졌는데 ㄲㄲㄲ
  • ?
    오장은화이팅 2014.03.12 13:41
    개동감!!! 긴글자체가 죄악이 된 시대가 된 거 같음.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알도 2014.03.12 13:41
    글 쓰는 사람한테 SNS는 해악이야 ㅇㅇ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Thomascook 2014.03.12 13:44
    나도 긴 호흡의 글쓰는걸 참 좋아했는데 블로그도 안하니까 글쓸곳이 없어지고 사람들도 긴글을 싫어하는거같고...
    이러다 머리가 굳어지겠어...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4.03.12 14:23
    나도 마찬가지~
    누가 읽든 말든 그냥 막~

    그리고 항상 요약과 정리의 압박을 받다보니 더더욱 그런것 같아.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3.12 14:24

    1. 그런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내가 판매자고, 글 읽는 사람이 소비자라 생각했을 때를 가정해 본다면,
    눈에 잘 띠는 자료들, 그리고 글을 정말 맛갈라게 쓰는 방식으로 나의 글쓰기가 변화하더라. 흔히 말하는 대중의 욕구에 맞추는 글쓰기. 한번 글을 작정하고 쓴다면 머리속에 있는 것을 최대한 시각화한 자료를 넣어가며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어. 쉽지는 않아서 접은 아이템이 벌써 몇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얼마전에도 3만 2천자짜리 글을 쓰고 날려버렸지 아호...


    2. 수동적인 방법이긴 한데, 테두리가 중요한 것 같아. 모임마다 여러가지 색채가 있듯이 여기선 이렇게~ 저기선 이렇게~ 이런식으로 글쓰는 곳의 규정에 따라 강제적으로 자신을 맞추게 된다면, 두가지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 난 그렇게 되더라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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