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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빠르게, 수비는 압박”
’2014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이 목포에서 소집했다. 정성천 감독은 ‘아시아 챔피언’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10일 목포국제축구선터에 소집된 U-20 여자대표팀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AFC U-19 챔피언십’을 우승한 이후 4개월만의 재회. 선수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긴장감도 보였다. 훈련 직전까지는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지만, 훈련이 시작되자 매서운 눈초리로 운동장을 장악했다.
돔 구장에서 진행된 첫 훈련은 기초 체력 테스트였다. 새로운 코칭 스태프와 상견례를 마친 선수들은 근력, 스프린트, 방향 전환 등 과학적인 장비를 동원해 운동능력을 점검했다.
간단한 테스트 후에는 체력을 점검하는 ‘요요(Yo Yo) 테스트’가 진행됐다. 일명 ‘삑삑이’라 불리는 테스트로 방송에 맞춰 체력이 떨어질 때까지 왕복 달리기(20m)를 하는 것이다.
머리카락은 금새 땀으로 젖었고, 웃으며 시작한 얼굴은 어느새 일그러졌다. 선수들은 이를 악물었지만 겨울 휴식으로 떨어진 체력은 스스로의 발을 무겁게 만들었다. 1위는 51회를 왕복한 남궁예지(현대공고)였다.
훈련을 지켜본 정성천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마치고 왔다. 운동을 안 해서가 아니라 동계훈련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상태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며 선수단의 컨디션을 설명했다.
정 감독은 이번 훈련의 목표를 ‘업그레이드’에 맞췄다. 기존의 조직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만 집중하겠다는 뜻. 이를 위해 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했던 선수들을 그대로 소집한 것이 특징이다. 정 감독은 당시 멤버에 김민진(여주대)과 박예은(동산정보고) 만을 추가로 소집했다.
“2014년의 목표는 캐나다 U-20 여자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아시아가 아닌 세계와 싸워야 한다. 신체적인 조건이 뛰어난 상대와 시합을 해야 되기 때문에 머리도 빨라야 되고, 볼도 빨라야 된다. 개개인의 움직임, 조직력도 빨라야 한다.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
“수비에서는 지속적으로 압박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목표다.”
정 감독은 새로운 선수의 발굴 보다는 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한 선수단을 더욱 빠르고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우리의 상대는 오는 3월 1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조추첨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새로운 코칭 스태프도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과거 영진전문대와 충남 일화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윤수진 코치, 월드컵 대표선수 출신이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였던 김풍주 코치가 새롭게 합류한 것.
윤수진 코치는 “선수들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선수들이 정신력이나 집중력 면에서 힘든 순간이 왔을 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동기를 심어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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