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08213&date=20140213&page=1
하지만 당시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1주일이 한 달 같았다. 결국 돌아온 대답은 노(No). 눈앞이 캄캄했다. 아내와 큰 딸, 둘째 아들 얼굴이 스쳐갔다. 허난에 처음 도착했을 때 공기가 너무 탁해 ‘과연 가족들을 데려와도 되나’ 고민했던 게 떠올랐다. 그 고민을 할 때가 차라리 행복했다는 생각에 씁쓸해졌다. 동갑내기 아내 장루시아 씨는 뜻밖에 담담했다. “앞으로 더 큰 기회가 찾아올 거니 얼른 돌아오라”는 말에 윤영선은 뭉클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다시 성남으로 가야 했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 작별인사를 할 때 “잘 다녀오라”고 격려해주던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떠올랐다. 창피해서 도저히 못 돌아갈 것 같았다. 그 때 코칭스태프들에게 ‘처음이 두렵지 그 다음부터는 괜찮다’고 문자가 왔다. 박진호, 임채민 등 동료들도 ‘다시 시작하자’고 어깨를 두드렸다. 윤영선은 용기를 내서 성남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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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참 힘들었겠넹.
와. 근데 결혼 정말 일찍했구나. 만 26살에 아직 군대도 안갔는데, 벌써 딸 하나 아들 하나....
갑자기 내 자신이 슬퍼진다. ㅠㅠ










기업 서류 인적성 1차 2차 면접최종합격하고 마지막 신검서떨어진다고 생각하면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