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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4:08

[개독]커밍아웃


나도 개독이야

물론 개발공하는 기독교인이라 개독은 아니고

@세라 횽 글에 댓글 달려다가 좀 길어질 거 같아서 따로 글 써본다.


일단 개독이라 욕 먹을만한 짓을 골라서 한 한국교회를 대표해서

이 글을 읽는 많은 비기독교인들에게 사과의 말씀부터 올릴게.


죄송합니다.


기독교가 개독이라 가장 욕먹는 이유가 이제 더이상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않아서인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 고작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겨우겨우 교회와서 예배를 드리는건지 조는건지

왔다가 가서 일주일을 살면서 과연 성경을 스스로 읽고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건 마치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특강을 듣고 난 후에 

"아 정말 식단조절과 운동이 필요하구나" 생각하면서 치킨집에 들어가는 것과 유사하다.


그런데도 밖에서는 당당하게 "나 교회다님ㅇㅇ" 이렇게 말하고 다니지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이 우리 삶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 삶을 결정하지

마치 건강이 중요한건 모두들 알지만 치킨과 야식을 끊을 결단이나 의지가 없으면

우리 삶은 건강과 전혀 무관한 삶을 사는 것 처럼.


사회에서도 사람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은거 형들도 잘 알꺼야.

그래서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때 광야에서 40년간 지난 노예근성을 버리고

새 삶을 적응하게 하시지(만나를 통해 매일 하늘을 의지하는 삶이나 등등 너무 깊이 이야기하는건 배제할게)


근데 그걸 지금 한국교회가 잘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났다고 생각해.


(마 9:9)○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마 9:10)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마 9:11)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마 9:12)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마 9:13)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병원에 환자가 많은게 당연하듯 교회에는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관심종자, 몸이 아픈사람, 마음이 아픈사람 등등

교회가 이 사람들을 하나님 안에서 섬기고 품어주고 기도해줘야

이사람들도 변해서 그 다음에 오는 사람들을 섬길텐데

그게 안되고 자꾸 섬김만 받으려고 한다는게 문제지 음.


암튼 세라형 너무 상처받지 말고 잘 섬겨주어요

나도 교회생활 하다보면 정말 뒤통수 때리고싶은 애들 참 많은데


그런애들이 교회에서도 튕겨나가면 누가 받아주겄어.


무튼 나는 신학자는 아니지만 

개독에 대해 궁금한게 있다면

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것소.


긴 글 읽어줘서 땡큐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2.07 14:09
    횽은 개독이 아니지.. 기독교인이지 ㅇㅇ
    모든 GS빠들이 북패충이라고는 할 수 없듯이..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막국수 2014.02.07 14:15
    난 좀 이해가 안되네.. 다 한무데기로 까놓고 나중에와서 넌 개독 아냐 넌 북패아냐 하면 그게 그렇게 구분이 되나?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2.07 14:17

    고로, GS 빤다고 북패충 어쩌고 저쩌고 하는 자세부터 버려야지...
    나는 지금 개발공에 GS빠 들여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설득에 실패했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양반이라...


    GS빠들 중에도 연고복귀가 아니라 연고이전, 그리고 그 외 자신이 빠는 구단 구성원들이 병크 저지르면 부끄러워하는 인물들이 있음... 내 주위에도 있는걸..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nibs17 2014.02.07 14:21
    근데 그 버려야 한다는 자세를 횽이 윗 댓글에서 취했잖슴?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2.07 14:23

    그래서 내가 모든 GS빠들에게 북패충이라고 안 하고, 내 글에서는 왠만하면 GS라고 팀 이름을 적는 거잖여... 패륜놀이는 가담 안해 ㅇㅇ 말장난 같아서..

  • ?
    Goal로가는靑春 2014.02.07 14:23
    연고이전을 인정하고 부끄러워하면서 빠는게 더 웃긴거 아닌가?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2.07 14:25
    그런데 그런 부류들은 GS 팀 내 다른 팀빠들에게서 욕 들어먹고 살더라.. '너는 서울팬도 아니다'라며.. 어찌 보면 같은 팀 빠들에게도 욕 들어먹고, 다른 팀 빠 욕 받아주며 그러면서도 자기 팀 못 버리는 것 보면 미련하기도 하면서 얼마나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면 그럴까...라는 생각이 듬.. ㅇㅇ
  • ?
    Goal로가는靑春 2014.02.07 14:31
    좋아하게 된 계기야 여러가지가 있다지만 애초에 첫단추를 잘못 꿰고 들어간거지. 그냥 자업자득이라고 봄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2.07 14:31

    그런 말도 하더라.. 자업자득이라고... 업이라 생각하고 지고 다녀야 될 것 같다고 하더라.

  • ?
    Goal로가는靑春 2014.02.07 14:33
    근데 우리입장에선 그런 구구절절한 스토리 다 들어줄 아량은 없지 ㅋㅋ 그냥 세로검빨이면 드잽이 ㄱㄱ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2.07 14:33
    안양빠들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되지 ㅎㅎ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02.07 14:38
    예를 들면 일본인으로 태어나 자기 나라 일본을 자랑스러워하며 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조상들이 전쟁통에 위안부 범죄같은 걸 저질렀다.
    그 부끄러운 과거를 부끄러워하고 인정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자기 나라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는 있는 거...이런 거 아닐까.
    내 주변에 연고이전 역사를 모른 채 팬 되었다가 나중에 알게 된 사람들이 꽤 있어서.
  • ?
    Goal로가는靑春 2014.02.07 16:06
    예가 적절하지않음.
    아무리 축구가 종교고 인생의 전부라고 하지만
    인간의 탄생은 불가항력이고 축구팀은 본인이 선택하는거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02.07 21:44
    나갔다 이제야 봤네. 뒷북인데...암튼 써봄.

    그렇다면 지금 서울을 택한 팬들한테 다른 팬들이 그 선택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해?
    그 팀을 빠는 건 오답이라며 다른 팀 빨기를 강요한다고 보는데?
    위의 예에서도 극단적으로는 나라를 부정할 수도 있고, 혹은 그럼에도 사랑할 수도 있듯이
    역사에 대해서 무지한 상태로 입갤해서 북패를 빨면서도
    후에 그 부끄러움에 탈북할 수도 있는거고, 부끄러움을 간직하고 그대로 남을수도 있는거지.
    근데 보면 그 선택지 자체를 주고 있지 않는 것 같은데?

    맞아 그냥 공놀이고, 본인의 선택이야. 내가 제일 지금 개축판에서 짜증나는건,
    상대에 대해서 조롱을 넘어서 그 선택 자체를 오답으로 간주하고 존재를 부정하려 드니까
    결국 답도 안 나오고 궁극적으로는 그게 강성 북패충들을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는 것 같다는거지.
    99명이 비록 연고이전 인정하면서는 북패를 못 빤다고 자신해도,
    1명이 난 그럴수도 있다고 할 수 있는거잖아. 팬질에 대한 관점이나 축구관이 다 다른건데.
  • profile
    title: FC안양_구이코 2014.02.07 14:11
    기밍아웃이 대세임?ㅋㅋㅋ
  • profile
    title: 대구FC_구대구야아챔나가자!! 2014.02.07 14:23
    나도 기독인데 진짜 다른사람들이 개독이라 부르는 그런사람들 쉴드는 못치겠다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막국수 2014.02.07 14:25
    내가 기독인지 개독인지 내스스로가 알 수있는거임? 내가 기독이라도 남들눈에 개독으로 보일 수도 있는거지..
  • ?
    Goal로가는靑春 2014.02.07 14:26
    다 그렇게 말하지
    일부 개독들이 그러는거라고
    근데 그 일부 개독이 대부분인게 함정
    너나할것없이 "나도 기독교지만 일부 개독 어쩌구"
    그렇게 치면 세상에 개독없다
    기독인지 개독인지는 본인이 판단하는게 아니라고본다
    그래서 난 이런글 보면 더짜증남ㅋㅋ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02.07 14:43
    결국 배타적 종교라는 지점 (이건 뭐 어쩔 수 없지)이 있고,
    중앙의 컨트롤에 따르는 카톨릭에 비해서 개개인의 '영업적 마인드'가 필요한 개신교라
    아무래도 그런 세속적 요소가 엮이다보니 더 그런게 아닐까 시프요......
    인간이 성인처럼 꼿꼿하기가 힘드니;;

    결국 사람들이 싫어하는 기독교 요소가 막무가내 선교 + 비이성적일 정도로 지나치게 배타적인 태도 라고 압축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선량한 기독교인들이 이걸 바꿀 노력이 필요한데, 지금 기독교씬은 그러기엔 너무 혼탁해져서 그 '일부'가 힘 쓰기도 어려워보이네.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해. 세속적이라 비판받은 카톨릭은 되려 성스러운 이미지가 생겨나고
    지나치게 엄격하고 금욕적이던 개신교가 이 땅에 건너와서 이런 이미지가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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