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욱의 특별한 선물, "나로 인해 힘이 된다면.."
출처OSEN 입력 2014.02.07 13:30
사연은 이렇다. 김진우 주무는 지난 2월 3일자로 팀의 새 주무가 됐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중책을 맡은 만큼 부담과 긴장감은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그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준 건 맏형 전상욱의 '세심함'이었다. 전상욱은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의 한 쇼핑몰에서 자비로 김진우 주무에게 줄 새 운동화를 구입했다. 그리고 곱게 포장된 운동화를 김진우 주무에게 건넸다.
정성이 담긴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이다. 전상욱의 특별한 선물은 '힘들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힘내보자'는 의미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을 위해 뛰어야 하는 주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진 것이다. 맏형의 팀 사랑이다. 평소 자상하고 세심한 면모가 전지훈련지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전상욱은 "부끄럽지만, 새롭게 주무가 된 김진우 주무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소중하고, 중요하다. 내 선물로 상대방이 힘을 얻고 기뻐한다면 나에게도, 팀에게도 좋을 것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207133007938
이게 팀 고참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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