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가 보는 영화들이 잔잔한 연못같으면 파도를 만난 것같더라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 관중이 천만? 될 정도의 영화는 아닌것같아.. 그냥 시기가 잘맞아서 도가니같은 고발성? 영화같아서 그런거같고. 근데 이건 뭐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남들은 재밌게봤다면 상관없는데 이의견을 네이버 기사에 적으니까 무슨 일베충이니하면서 비공감이 폭격수준으로 날아오네. 주말 점심부터 씁쓸하게. 의견 피력도 못하나..참 ㅋㅋ
나는 변호인 생각보다 별로 재미가없었거든
요즘 일베충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비이성적으로 나오지? 반대의견이 있을수도 있는건데 일베충이라니;;
그리고 나는 변호인 못볼거같음. 미국에서 정발이 안될듯
리플달았다가 다시보이 반대가 27개더라.. 와
진짜 비이성적으로 나오는구만. 마치 스페인 종교제판을 보는거 같아 ㄷㄷ
현재 그 영화에 감명받아서 흥분해있는 사람들이 많은듯. 근데 그중엔 노무현대통령지지자도 있을텐데.. 그걸 별로라고 하니까 일베충으로 몰아가는듯..
자신과 의견이 다른 이가 나타나면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경향 보면 좀 어이없지. 모두가 자신의 생각과 똑같을 순 없는 것인데 말이지.
그뭐냐 말도 안되는 사건을 왜곡시켜서 사법부의 폐해라고 비판해버리는 <부러진 화살>보단 낫긴 한데, <변호인> 시작하면서 특정 인물의 실제 사건을 딴 게 아니라고 자막 나왔으면서 마지막에 아이러니하게도 실제사건의 상황을 언급하는거 보면서 뭐지?? 싶더라.
나는 특정인물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영화내용으로만 따지고 봤는데, 괜찮더라. 그 외 요소를 이입시키고 싶진 않더라.
사람들이 외부적인 요소들을 이입시켜서 더 문제인것같아.. 어느영화건간에 영화는 영화로만 보는게 좋은데말야
그래서 정치나 그런거에 관련된 영화를 안 보게 되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내 직업인 탓도 있겠지만ㅋ
난 정치적인 면을 떠나 천만의 수치에서 이런 걸 생각해.
예전에 이동진 평론가가 '7번방의 선물' 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평하면서 한 말이 '영화의 완성도는 최악이다. 그런데 천만이 넘었다는 것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잘 집어냈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거였어. 사실 이 말은 현 영화판을 비판하는 말이라 여기엔 조금 맞지 않는 사례긴 한데,
어쨌든 영화 변호인과 앞선 이동진씨의 평가를 결부 시켜 생각해보면, 결국 이 영화는 대중들에게 현 시대를 통쾌하게 비판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봐야지. 영화 내용은 모르지만, 1000만의 수치는 현 시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
국내 영화판 보면 최근 몇년간 말도 안되는 영화들(혹시 몰라 말하지만, 난 변호인 안봤고 이 영화는 소위 막장 완성도를 가진영화라 생각하지 않음)이 성공하고 있는데, 영화 변호인 마저 1000만이 넘었다는 것은 지금의 영화판 사람들이 잘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해. 난 대중들이 원하는 지점과 디렉터의 예술혼, 이 두 지점의 중간 선상에서 피어나는 것이 상업영화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이런 모습에서 7광구 같은 영화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예술영화의 탈만 상업영화들이 좀 반성했으면 좋겠다.
그건 그거고, 일베충이니 이런 비판은 걍 넘겨. 생각만 하면 머리만 아파짐.
어제 봤는데,
정치적인 색안경만 빼고보면 그냥 볼만한 영화
연기력이 살린 영화지. 워낙 잘 살려놔서 천만 된거고.
배우들이 연기는 잘해서 그나마 볼만했지
정치색빼고 그냥 봐도 재밋음 광해만큼 명작이라고 봄
영화니까감정적으로보게되지않나??
다시와서 생각해보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