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1 관련 엔하 항목들 보고 추억에 잠겼다.
그래서 내 기억에 유달리 남아있는 경기들 몇 개 써봄.
기욤 패트리 (프로토스) vs 국기봉 (저그)
결승전서 기욤이 국기봉이 쳐논 성큰 꽃밭을 아칸때로 한 방에 뚫어내는 장면에서 내가 초흥분 했었음 ㅋ
기욤 팬이 되어서 스타 초기에 프로토스로 많이 플레이 했었음. 참고로 나중에 저그로 종고이전.
김정민(테란) vs 나도현(테란)
둘 다 병력 무지 뽑혀있고 자원은 고갈이라 서로 신경전만 펼치다가 선빵을 못날려서 무승부 처리.
이 경기는 vod도 없더라. 그래서 이 경기 맞는지 확인도 못함. 김정민, 테테전, 무승부라는 키워드로 추론 ㅋ
김정민(테란) vs 최연성(테란)
최연성의 물량 레이스와 김정민의 물량 배틀&발키리 대결이었음.
식상한 레이스 말고 배틀&발키리 조합의 승리를 원했었는데 김정민이 져서 정말 아쉬웠었다.
박성준(저그) vs 임요환(테란)
임요환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너무 허무하게 패배해서 실망했었음.
임요환의 상징스러운 벙커가 털리는 이미지가 생각난다. 언덕근처였는데..
박성준(저그) vs 최연성(테란)
위 경기와 같은 대회.
도저히 저렇게 쳐들어갈만한 상황이 아닌것 같은데도 뮤탈 저글링으로 숨막히게 쳐들어가면서 결국 박성준이 이김.
이후에도 박성준 경기는 어느정도 챙겨봤었다. 내가 스타판서 마지막으로 좋아했던 선수가 박성준.
뚜렷하게 기억나는건 이정도고...
그외에는 구석방 오래된 TV로 몰래 이기석 경기 보던거
홍진호가 임요환한테 정글같은 맵에서 '또' 지고 우는거
임요환이랑 강민이 요상한짓 하는거 보며 기대하던거...
내가 인터넷 주류 스타팬층과는 거리가 일억광년이라 유행은 안 쫓아갔지만
그래도 혼자서라도 정말 흥분하면서, 정말 재밌게 봤었음...
혼자서 갈고 닦다가 친구들이랑 붙어서 관광보낸 추억도 있고 ㅋㅋㅋㅋㅋ










임요환(테란) vs 도진광(토스) 전이 기억난다. 그때가 내가 중1인가 그랬는데 생방으로 보다가 임빠 된 경기 ㅇㅇ 아직도 나는 임빠이며 지니어스에서 콩을 꺾고 우승할것이라고 임을 빨고 있지만... 현실은 혐지원 혐유영 형상민 아웃!

난 강민(프로토스) vs 이병민(테란), 2004 스프리스 MSL 패자결승 2세트.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 작렬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