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만 감독, 그가 다시 돌아온 이유는?
출처베스트일레븐 입력 2014.01.13 11:41 수정 2014.01.13 11:44
"허허. 다행이야. 할아버지 감독이 될 뻔했는데 (박)종환(성남 FC 감독)이 형이 오는 바람에 살았어. 허허. 정말 다행이지 뭐야. 허허."
최고령 감독이 될 뻔했다며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종환이 형 덕분에 살았어"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넉넉하고도 인자한 웃음, 얼굴 곳곳에 패인 깊은 주름, 점점 말라가는 몸매까지 우리나라 전형적 60대 모습이었다. 프로축구 팀 감독보다는 동네 복덕방 할아버지가 더 어울릴 것 같았다. 환갑은 물론 진갑까지 넘겼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까지 있는 '진짜 할아버지', 바로 이차만 경남 FC 감독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13114109795
근데 이 부분 외의 부분은 생각할 꺼리가 많다. 역시 연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