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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니까 내가 이스포츠 만화를 그리려고 하는 건 그 머리 싸움? 그게 너무 좋더라고. 보통 스포츠하면 몸 치고 박고 싸우는 이미지인데 실제 스포츠엔 바둑같은 멘탈 게임? 도 포함 되잖아. 그리고 그 멘탈 게임으로 이스포츠가 취급받고 있다 들었어. 그래서 오오 팀워크를 통해 개인이 성장하고 승리를 통해 인정받는 것도 괜춘한 거 같은데 하고 생각해냈지.

2 일단 게임 시스템... 뭐 그러니까 AOS이런 걸 알아봤는데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고 그냥 롤, 스타 정도로 이해하고 있어. 사실 내가 게임에 대해 아는 거라곤 꼬꼬마 시절 때 던파나 포트리스나 마비노기 한 정도 밖에 없는데 리그를 돌릴 정도로 시스템이 가능한 게임을 만드려고 하니까 막히더라고ㅜㅜ

3 일단 게임 관련된 내용은 종족에 따른 캐릭터가 있고 플레이어는 그 캐릭터가 되어서 팀을 만들어서 경기를 하는 내용이고 게임 포지션은 크게 딜러 탱커 힐러가 있고 그게 세부적으로 딜러는 원거리 근거리 마법 체술 이런 게 있는 거. 탱커는 몸빵용이라고 하기보단 지원형으로 했고 힐러는 매지션 포지션으로 했고 힐러가 캐릭터들의 부활을 담당하는 형식이여.
일반적으로 한 팀은 4~5명 정도로 기본형은 딜러 2~3 탱커 1~2 힐러 0~1이고 주인공 팀은 딜러가 3명 탱커가 1명 힐러가 1명으로 구성되어있어.

4 게임 내용이 이런 거면 만화 내용은 쩌는 집안에 겜덕으로 태어난 둘째 아들내미가 난 프로게이머하다가 게임회사 취직해서 살아야지(실제로 이런 건 불가능이겠지만) 하고 게임회사에 가기 위해 게임 마이스터고(정확히 말하면 컴퓨터 계열의 마이스터고인데 여기에 있는 과 중에 게임개발이 있어)에 입학하는데 가족들은 경멸스럽게 보지. 형제들도 하찮게 보고. 그래서 가출하게 돼. 한동안은 학교 숙직실에서 자고 그랬는데 그게 한 학기를 넘기니까 돈도 떨어지고 눈치도 보여. 그래서 피씨방 배 게임대회나 알바를 하면서 돈 벌다가 같은 반 친구와 아마팀을 구성하고 거기서 팀원들을 찾다가 국내대회에서 우승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고 뭐 이런 얘기지.

5 그리고 모 해설위원은 어. 일단 데뷔하고 나서... 나 지금 데뷔작 준비 중이라(그 축구만화) 이 만화는 그거 연재 다 하면 이거 해야겠다 하는 거라서

6 근데 왜 지금부터 준비를 해ㅡㅡ; 란 반응이 나올 수 있는데 내가 미리 어느 정도 초안을 안 짜두면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거나 아님 스토리를 버려서 미리 해둬야해;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4.01.11 12:05
    아래 글에도 일반적으로 게임툰이 오래못간다고 적었지만 그 이유로는 그 게임에 빠져있는게 아니라면 횽이 말하는 내용으로 꾸리기 힘들어 ㅇㅇ 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거지.. 프로 게이머나 상위 유저들에게 꾸준히 정보를 캐내거나 그런식으로 해야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고.. 아무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도 그걸 100% 풀어내기는 힘들걸랑.. 그리고 이게 만화로 나올때 역풍도... 음음..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꽁사꽁ㅅㅏ 2014.01.11 12:06
    그럼 브레이크 에이지는 뭐가 되는 건데ㅜㅜ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4.01.11 13:17
    일단 나도 브레이크 에이지를 못봐서 내 생각으로만 ㅇㅇ

    3 일단 게임 관련된 내용은 종족에 따른 캐릭터가 있고 플레이어는 그 캐릭터가 되어서 팀을 만들어서 경기를 하는 내용이고 게임 포지션은 크게 딜러 탱커 힐러가 있고 그게 세부적으로 딜러는 원거리 근거리 마법 체술 이런 게 있는 거. 탱커는 몸빵용이라고 하기보단 지원형으로 했고 힐러는 매지션 포지션으로 했고 힐러가 캐릭터들의 부활을 담당하는 형식이여.
    일반적으로 한 팀은 4~5명 정도로 기본형은 딜러 2~3 탱커 1~2 힐러 0~1이고 주인공 팀은 딜러가 3명 탱커가 1명 힐러가 1명으로 구성되어있어.


    제일 걸리는 부분이 바로 여긴데.. 특히 전술을 어찌짤건가가 걸림 ㅇㅇ
    다른 대전류(?) 만화를 안보고 또 만화로 맹글면 바릴건 버리고 살릴건 살리겠지만...

    횽이 구성한 부분에서는 기존의 AOS 시스템이 많이 겹치고.. 또 기타 게임에서의 대전에서도 세부 전략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임 ㅇㅇ..
    이런 부분을 짜내는게 매우 힘들다! 고 또 캐릭터를 꾸밀때 어떤 놈은 이걸 잘하고 저런 놈은 저걸 잘하고.. 그에 맞춰서 기본적인 팀 칼라나 전술을 짜야하고 거기서 또 상대 팀에 맞춰서 전술을 짜고 이런식으로 매번 재생산을 해야하는데.. 그게 가능할려나;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1.11 12:54

    일단, 앞서 횽이 말한 내용이 AOS 게임들과 일정 부분 비슷하니까 차용해도 될 것 같아. AOS장르 안에 게임만 해도, 도타, 카오스, 도타2, HON, LOL, 블리자드 올스타 등 엄청 많아. 여기에 어떤 부분은 저작권 개념이 있는 것이 있고, 그냥 모든 게임들이 다 사용하는 것도 있거든. 그러니 잘 구분해서 쓰면 될 것 같아(난 롤 안해서 이쪽은 문외한이네)

    브레이크 에이지는 보지 않았지만, 결국은 애니메이션 '제가페인'처럼 게임안에서의 활동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진행해야 할텐데 (뭐 제가페인은 애초 추구방향이 전혀 다르지만...) 방금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역시 내가 스토리니 작가나 만화작가가 아니라...정리가 안된다 ㅋㅋㅋㅋㅋ

    다만 횽이 궁금한 점은 아무래도 이스포츠쪽보다는 게임개발쪽을 찾는게 더 빠를 것 같아. 이스포츠는 완성된 게임을 즐기는 문화라 횽이 이야기한 점들과는(횽의 스토리는 겉은 이스포츠지만, 독자들에게는 게임을 배워야 하는 rpg 요소도 있어야 하니까)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아.

  • ?
    blackfile 2014.01.11 20:07
    횽 게임에 대한 만화는 일본에 널리고 널렷음. 한번 찾아보지 그래. 거기서 아마 좌절느낄걸.
    솔직히 말해서 횽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로는 도저히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게 아녀. 이미 널리고 널린 거고. 두뇌전이란 아이디어는 이미 일반스포츠에서도 발전돼 잇기 때문에 웬만한 전략으로 반전 역전 짜놓지 않는 이상 감동시키기 힘듦. 차라리 바둑을 공부하고 일본 바둑만화나 장기만화를 찾아봐. 고스트바둑왕같은거 말고.

    그래서 말인데 내가 같잖은 충고를 할게. 만약 게임스포츠세계를 그리고 싶다면 반드시 그 세계의 전반적인 이해와 미래를 그릴 줄 알아야돼. 왜 사람들이 이스포츠에 열광하는지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미랴의 패러다임에 대해 그릴 둘 알아야지.
    이스포츠는 결국 게임이란 메커니즘에서 발전될 게 분명하고 스타시스템의 확장이라고 보면 대강 나와. 현재 일본의 온라인겜 만화둘 보면 게임 속 플레이어나 캐릭터에 대한 사회현상에 대한 풍자가 백프로 등장함. 그 속에서 게임제작자들과 플레이어간의 알력이 등장하고 미래산업에서 기존의 경데원리가 어떻게 시행작오를 일으키는지 절묘하게 묘사하지. 개인적으로 현재 케이팝에서 나타난 스타시스템이 게임속으로 들어갈거라고 봐. 이미 게임 세상 속의 특권의식이란 건 항국에서도 등장하고 있고 신계급의 위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지.
    그게 안되면 이스포츠든 야구든 철지난 열혈성장스포츠만화밖에 안될 것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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