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는 아니고 대구에 있었던 모 선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박종환 감독 별명이 박빠따라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외국인선수들까지 박 감독 앞에선 꼼짝도 못한 것도 사실.
대구선수 중에 유일하게 손을 대지 않은 선수가 오장은.
당시 오장은은 어린 축에 속했는데 단 한번도 맞지 않았음.
박종환 감독이 선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데. 오장은의 이름은 박 감독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음.
대구가 한창 잘 나갈때 오장은은 국가대표급이다. 대구의 미래다. 나무랄데가 없는 선수다. 라고 대놓고 칭찬.
선수 칭찬에 인색한 양반이 오장은에겐 극찬.
그리고 박종환의 총애를 받은 선수는 바로 장남석. 모 스포츠잡지에서 국가대표 감으로 서슴없이 장남석 추천.
이후 행보는 다들 알다시피. 뭐 박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 변했을 지는 의문이지만 확실한 건 대구에 있을 당시
키워낸 자원들이 꽤 괜찮았다. 선수 육성 능력이나 선수 보는 눈은 확실히 살아있을 거라 조심스럽게 예상.
창단 초기 그 열악했던 대구에서 노나또, 훼이종, 송정현, 홍순학, 박종진, 오장은 등을 키워냈으니.
(야구에서 김응룡 감독이 연상되는 건 나뿐인지..)
성남 감독이 누가 선임되었던 간에 능력 검증은 제외하고 선임 배경에 이런 저런 말들이 나와서 참으로 아쉽네.
정치적인 입김이네, 뭐네 라는 말이. 새로운 역사를 여는 팀 치고 실망스러움. 지지자 입장에선 더욱 더 속이 탈 노릇일 듯.
말만 시민구단이지, 시작부터 말이 많으니. 모쪼록 성남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









모선수가 누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