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승격 첫 시즌 목표는 '강팀 킬러'
출처스포츠서울 입력 2013.12.22 17:53 수정 2013.12.22 17:53
상주의 다음 시즌 현실적인 목표는 리그 10위안에 안착해서 1부에 잔류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표가 있다. 박 감독은 "(리그 판도를)한번 흔들어보고 싶다. 특히 강팀들이 우리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철저히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간 K리그에서는 광주 강원 대구 대전 등 시도민구단들이 줄줄이 2부로 떨어졌다. 그로 인해 축구계에서는 승격한 상주도 1부리그에서 버티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군 팀의 특성상 상주가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K리그의 '승점자판기'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상주는 시즌 준비기간 동안 조직력을 끌어올려서 K리그 우승후보들과의 맞대결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전력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상주는 내년 1월부터 경남 남해와 부산 기장군에서 1~2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다. 박 감독은 "상주가 K리그 역사상 첫 승격팀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새 시즌을 어떻게 치르느냐가 K리그 전체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31222175307752
예로부터 상무가 리그의 강팀이라 일컬어지는 팀들 곧잘 잡았으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