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이라는 선수를 보자면은.
1985년 생으로 서귀포고등학교 졸업 후에 2003년 포항 입단.
당시 김병지라는 부동의 넘버원 골키퍼가 있었고 경쟁자로는 신화용이 있었지.
둘 다 출전을 못하다가 김병지가 GS로 이적한 2006 시즌부터 번갈아가며 경기에 나오기 시작.
08 베이징 올림픽, 10 남아공 월드컵, 11 카타르 아시안컵, 12 런던 올림픽 와일드카드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시기에는 엘리트코스를 밟지 못했다고 할 수 있으나, 성인이 된 후로는 엘리트코스.
소속팀 포항이 우승할 때 주전 골키퍼였고, 이듬해 성남으로 이적해서 또 주전.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운재를 밀어내고 국가대표 붙박이 넘버원이 된 게 컸겠지.
그 해에 ACL까지 우승했으니.
그렇게 엘리트코스를 찬찬히 오래 밟았던 선수였다.
게다가 조용한 편이지. 나서지도 않고 포지션 특성상 그럴 일도 많지는 않고.
성격에 대해 다 알 순 없지만, 정말 선수가 체력적으로 힘이 든 시기일수도 있다.
거기에 소속팀 수원에서 대량실점도 하고 하면서 쫓기기도 했을거고.
확실히 휴식이 좀 필요해보이기도 하다. 우리 선수가 아닌데도.
어차피 서정원 감독이 내년 ACL 별 미련 없는 거라면 정성룡 쭉 쉬게하고
양동원 이상기로 남은 경기 잘 치루는 것도 방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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