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에 관한 의견들 참 흥미롭네요.
사실 저는 스플릿 찬양론자이긴 합니다. 포항-부산 경기를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리그 중반에 그렇게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다는게 정말 메리트 같아요.
일단 스플릿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1. 하위그룹의 리그 집중도 하락으로 인한 관중 감소
2. 7, 8위 팀의 목표의식 하락
3. 기록의 불합리성
크게 이렇게 3가지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하위그룹팀빠가 아니기 때문에 접근하기 조심스럽지만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관중 감소인것 같습니다.
관중 감소의 문제는 팀 자체에서 조금더 마케팅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경기력을 내는 수 밖에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구단에서 조금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죠.
(하위리그로 떨어지면 리그가 끝난줄 아는 팬이 있다는 구단이 있는데 이건 뭐 절대적인 마케팅 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리그 일정도 토요일엔 상위, 일요일엔 하위 이런식으로 해서 하위팀 중계도 더 나갈 수 있도록
일정도 맞출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 같구요.
리그 집중도의 하락 역시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잉글랜드의 박싱데이처럼 일정을 타이트하게 조정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상 강등싸움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바쁘게 조정해서 최대한 변수를 많이 만들어
매경기 최대한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으로 몰아가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하위그룹 상위팀에 경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포스트 시즌이죠. 기존 1,2위와 FA컵 우승팀에게 3장을 주고
상위 3~6위, 하위 1~2위로 플레이오프를 벌이는거죠. 8위 팀까지도 챔스 기회를 받을 수 있고
플레이오프 개념이기 때문에 흥행면에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3위 팀에게 유리하도록 5, 8위 팀 승자와 6, 7위 팀 승자의 대결에서 승자가 4위, 3위 순차적으로 대결하고
딱 한 번씩만 경기하며 홈은 무조건 순위가 높은 팀으로 한다면 형평성도 어느 정도 맞을거라 봅니다.
마지막 기록의 불합리성은 정말 어쩔 수 없이 현행을 따르던지
기록으로는 전를 따르고 득점왕이나 도움왕은 정규리그따로 스플릿 따로 기록하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안떠오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선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챔 플옵을 노리고 일부러 하위스플릿에 가는 경우의 수도 따져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