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도르트문트인가 오퍼 왔을 때도 이와 같은 생각을 했는데
마드리드 오퍼왔는데 K리그 간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일단 찬성, 그리고 잘 생각했다고 본다.
분야는 다르지만, 교육계로 눈을 돌려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과학고에서 좀 공부좀 한다는 애한테 갑자기 MIT에서 오라고 한다면
가야하는게 맞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보면...
그래 가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언어의 문제 홀로 외국생활을 해야한다는 변수로 인해서 돌아 올 수도 있지만...
만약 대학과정에 입학해서 공부하라고 한다면 가는게 낫다고 본다..
일단 거긴 학생을 가르치겠다는 의도가 있으니까..
그러나 거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이 느끼기에 자신이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이 된다면 안가는게 훨씬 낫다.
나도 변변치 않은 학교이지만, 이 학교에 입학해서 1학년 때 학업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고 자퇴를 하는 선후배들을 보면서 느낀 거다.
확실히 많이 배울 수 있지만 감당이 안되게 가르친다면 그건 배움이 아니라 고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류승우 입장으로 돌아가본다면
류승우가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도르트문트와 마드리드 B의 오퍼를 거절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생각해보면, 어찌되었던간 유승우는 거기에 축구 배우러 가는 선수가 아니라
프로선수로서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뛰는 거다.
프로A팀에서도 시즌에 비주전으로 벤치만 달구고.. 어디서 뭘하는지도 모르게 숨어 버리는 국가대표 선수도 있는 마당이다.
따라서 완벽하게 비유가 되지 않지만.. 해외 프로팀은 MIT 학부과정이 아니라 석사, 박사과정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듯하다.
배우기 보다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의 세계라고 본다.
더욱이 유럽에서 뛰다가 다시 국내로 돌아 왔을 때 반응은 환호속에서 스페인 혹은 독일로 떠날떄와 다를거라고 본다.
그점에서 유승우가 K리그에서 2~3년 프로로 경험을 쌓은 후에
유럽에 갔다가 설령 실패를 해도 그를 다시 받아줄 친정팀이 있는 편이 선수 생활을 길게 봤을 때 유익하다고 본다.
나는 유승우 K리그행 찬성이다.









어디서 뭘하는지도 모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