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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5:11:37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05-08
rahd213
.


현재 한국 유소년 축구는 유럽/남미권과는 달리 타국 출신 선수를 키우지 못하게 되어있는 구조임.

 

유소년 축구의 목적이 양질의 선수양성보다 '대학진학'에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입김이 강해서 그런 것 같은데,

 

프로유스만이라도 아시아권 타국출신 유소년 선수에 대해 개방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프로에서도 아시아권 선수들에 대해 폭넓은 개방이 뒤따랐음 해.

 

 

1. 어짜피 개방해도 아시아권 선수들이 한국선수들을 완전히 대체하지도 못한다.

2. 조선족/고려인 출신 축구선수들이 한국에서 뛸 기회를 줘야한다.

3. 선수 교류의 확대는 반대로 한국 선수가 아시아 해외리그에서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된다.

(동남아 진출 한국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보자)

4. 아시아 국가 간의 선수 교류 확대는 전반적인 아시아 축구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거라고 본다.

 

사실 이 생각을 갖게 된 가장 강한 계기는 사실 이 기사를 보고 든 생각 때문이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3866.html)

 

아직까지 '한국 선수'에 대한 기준이 너무 좁지 않나, 그 생각이 든다.

 

귀화까지한 사리체프나 싸빅, 데니스. 그리고 한국에서 오랜 시간을 뛰었던 보띠, 에닝요, 라돈치치, 아디와 같은 선수들은

 

충분히 한국축구 내에 들어온 선수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전자의 경우는 '국적만 한국'이라는 인식이 강하고(물론 국가대표를 못뛰는 선수들이었으니까..)

 

후자의 경우, 선수 본인이 한국무대를 생각하는 것에 비해

 

팬/구단에서 이들을 여전히 '거쳐가는 선수'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다.

(에닝요/라돈치치 귀화추천문제에 대해 에닝요는 그렇다치더라도 라돈이 귀화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줘야했지 않았나 싶고.. 수틀리니까 둘 다 포기해버린 건, 협회가 지나치게 이들의 귀화문제에 대해 너무 목적에만 치중한 감이 없잖아 있어)

 

야구에 비하면, 이젠 개축에서 '용병'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도 줄어들고,

 

외국인 선수들을 한 가족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었지만..

 

여전히 외국인 선수들이 따로가는 그런 경향이 없잖아 있는 거 같다는 거.

 

보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 한국 축구 무대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터키 출신 선수처럼(폴란드 출신 포돌스키처럼), 한국에서도 네팔에서 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안산에서 자라고, 축구를 시작해서 프로선수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10.10 12:29
    그러고보니 포항 유스에 김로만 말고도 앙골라 출신의 소년이 뛴다는 얘기를 본적이 있는데...이름이 사무엘이던가?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멋쟁이 2013.10.10 12:32

    들은바는 없는데, 그런 선수는 있어도 공식 경기에선 뛰지 못하니까.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멋쟁이 2013.10.10 12:34

    출처를 보니 알싸네, 신뢰할만한 이야기는 아닌 듯.

     

    유니폼 비슷해서 생긴 오해 같은데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10.10 13:00
    아 찾아보니 포항은 아니고 평택유나이티드네. 유니폼만 같은듯. 축협에도 취재한 기사가 있음. http://m.kfa.or.kr/news/news_view.asp?tb_name=kfa_gisa&g_idx=10514
  • ?
    title: FC안양_구나뱅 2013.10.10 12:36
    우리나라는 아직 국내거주 외국인에 대해 그렇게 좋지않은 시선이 있기때문에

    이걸 도입하려면 오래걸릴거 같다.

    국내거주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서양인이면 영어배울라고 친해질텐데

    동양인이면.. 음... 요즘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친해지게 허락할까 싶다.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멋쟁이 2013.10.10 12:45

    이 문제는 그 시선 의식해서 머뭇거리면 달라질 수가 없어. 내가 내 자식에게 먼저 친해질 것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라고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 우리가 외국인들에 가지는 편견 대부분은 일상에서 외국인들이랑 함께할 일이 없기 때문 아닌가? 오히려 소위 다문화가정으로 분류되는 가정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방의 경우, 혼혈 아동이나 외국인 아주머니에 대한 거부감이 덜한 것 같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중국인들의 식인풍습'과 같은 개소리가 퍼지는 것도 사실 국내거주 중국인들의 상황이 열악한 것도 있고,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의 존재를 그다지 자연스럽게 여기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점이지. 그들의 존재를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봐.

  • ?
    title: K리그엠블럼삼류백작 2013.10.10 12:51
    지금도 주말리그 나오는 클럽팀들은 국내거주 외궈들 등록해서 뛰는 팀들 종종 있긴 한데... 유스에서 몇 년 이상 몸담았던 선수에 한해서 외국인선수 취급 안 하는 쿼터를 따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은 전부터 했었음.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10.10 12:53
    그거 좋은 아이디어 ㅇㅇ
  • profile
    title: K리그엠블럼청백적블루윙즈 2013.10.10 15:11
    덤으로 케클에서 5년 이상 뛴 선수들은 외국인쿼터 제한 안드는 조항도 괜찮다고 봄. ㅇㅇ
  • ?
    title: K리그엠블럼뼈령관 2013.10.10 12:58
    2는 왜 나온거임???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멋쟁이 2013.10.10 13:26

    (링크)로 되어있는 곳 눌러보소 ㅇㅇ

  • ?
    title: K리그엠블럼뼈령관 2013.10.10 13:31
    모레기로 안뜸요 ㅠㅜ 한겨레 꺼같은데 없는거라고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멋쟁이 2013.10.10 13:36

    다시 눌러보니 나도 안뜨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3866.html

     

    이런 내용임.

     

    "엄마 김씨는 블라디가 축구 할 수 있는 길을 백방으로 알아봤다. 그러나 정규 학교 축구부 중심인 한국에서, 한국인 아닌 블라디가 끼어들 자리가 없다는 것은 미처 몰랐다. 사람들은 “축구 훈련은 해도 한국 국적이 없으면 경기에 나가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축구 때문에 블라디 데려온 건데…. 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블라디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 선생님의 소개로 지난 7월부터 축구를 할 수 있게 됐지만, 국내 체류 중인 성인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은 아니었다. 한국 국적을 갖지 못하면 블라디는 영영 ‘국가대표’ 등번호를 꿈조차 꾸지 못할 것이다. 고려인 소년의 꿈을 품기에, 증조할아버지의 고향은 품이 좁다."

  • profile
    title: 광주FC_구광주시민프로축구단 2013.10.10 14:09
    추천ㅇㅇ 특히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축구하고 싶어도 그 길이 막힌 셈이니.. 유럽처럼 EU소속국적이면 제한 없는 것도 아니고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10.10 16:05
    맞아 솔직히 싸고 좋은 서브자원으로 쓸수도 있는거 아냐? 즉전감 아니어도 스쿼드뎊스 확장과 경제적 요건에서 기용할수있었음좋겠음. 같은값에 더 저렴한 운영비 들어갈테니...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멋쟁이 2013.10.10 16:07
    그치 그게 가능하려면 개방이 불가피하겠지.. 즉시전력감에 집착하는 거도 쿼터 때문이니까 ㅇㅇ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10.10 16:09
    아쿼제한이야말로 축구발전저해요소임.

    기득권층에게만 유리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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