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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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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0:49

윤성효 각성의 증거

조회 수 1422 추천 수 0 댓글 15




[임성일의 들숨날숨] 윤성효와 부산의 ‘내일’은 지켜져야 한다



21일 전북과의 경기가 끝난 뒤 윤성효 감독은 "가급적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되어야하고 내년에도 즐거운 축구를 해야 하기에 어린 선수들에게 투자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아직 부산은 좋은 스쿼드가 아니다. 지금 스쿼드보다 발전해야 내년에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연습과 훈련만 가지고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기란 어렵다. 실전을 뛰어봐야 실력이 늘 수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남은 일정은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포.커스를 잡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해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도였다.

의외의 발언이었다. 분명 바람직한 방향 제시이나 현직 감독 입장에서는 선뜻 가리키기 힘든 지향점이었다. 게다 아직 9경기가 남았다. 산술적인 가능성은 열려있고 목표치를 낮춰 ACL 진출권 싸움 정도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가능성은 보다 올라간다. 따라서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 있다"거나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 등의 이야기 정도에서 목표를 밝히면 말하는 사람이나 받아들이는 사람 모두 '무난'하다. 그런데 윤성효 감독은 오늘을 내일을 위해 쓰겠다는 과감한 목표를 밝혔다. 윤 감독의 발언이 보다 인상적인 것은, 이쯤이면 어렵다 판단해서 방향을 튼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세워놓은 로드맵이라는 점 때문이다.



http://sports.media.daum.net/column/lsi/view.html?gid=17142&newsid=20130925074611794



각성이 아니라면, 원래 그런 마인드로 구단을 운영할 자세가 되어 있던 감독.

부산은 그런 의미에서 윤성효 감독에게 있어서 안성맞춤인 구단일지도..

Who's roadcat

?

개블리스 개블리제를 실천하는 훌륭한 개발공인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3.09.25 10:58
    역시 첫감독직을 수원으로갔던게 패착이었나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25 10:58
    팬들과 구단의 기대치가 높은 팀이니까...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3.09.25 11:06
    그런면에서 서정원은 윤성효의 덕을 보는듯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알도 2013.09.25 11:11
    그치 ㅋㅋㅋㅋ 모든 걸 윤성효 때문이었다고 하면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오브라더스 2013.09.25 11:25
    ㅋㅋㅋ 그나마 이버프도 슬슬 빠지는듯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진격의블루 2013.09.25 11:14
    그런데 왜 수원시절에는 1군만 주구장창 썼냐? 200억을 허공으로 날려버린 감독.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25 11:15

    구단의 입김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함... 당장 성과를 요구하는 건 김호 감독 체제때나 차범근 감독 체제때나 마찬가지였잖아.. 솔직히 수원 감독직은 개축계의 독이 든 성배가 아닐까 싶음;;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오브라더스 2013.09.25 11:28
    나도 팬들하고 구단의 압박이 강햇다는건 인정함ㅋㅋ근데 선수육성에 강점이 있다는 감독치고는 2군 기용도 너무안햇고,....경험이 없으면 전술적으로 보완해줘야 되는데 그냥 fm처럼 선수만 바꿔줌...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25 12:43
    내가 할 이야기들을 아래 횽들이 다 해줬...;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3.09.25 11:30
    니네 경기 잘은 안봤지만 처음엔 교체도 자주하고 하지않았나?

    몇번 말린뒤론 성적요구커지면서 1군만 돌리고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09.25 11:46
    어른의 사정이라는 게 많이 작용했지... 나도 좀 그런 점에서 뚝심있는 모습을 바라긴 했는데 아무래도 보통 외압은 아니었던 걸로 생각해. 어쩌면 윤성효 시절에 그런 부침을 겪으면서 오히려 새로 판을 짜는 계기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사실 팬들이 윤성효 감독을 싫어했던 이유는 단순히 승부에 집착하는 그런 모습뿐만이 아니라 최초에 발언했던 현대적 축구를 지향하는 모습에서 점차 단기적으로 성적을 내기 위한 축구로 변화하면서 결국 외압에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지... 실제로는. 그런 점에서 팬들은 윤성효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던 거고... 결국 지금 와서는 프런트의 잘못이 아닌가... 당시 윤감독에게 네임밸류를 떠나서 좀더 권한과 자유를 줬다면 지금같은 모습이 좀더 빨리 나타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09.25 12:55
    맞음. 예를 들면 2011시즌 8라운드 상주 원정 라인업을 보면, 박종진 최성환 신세계 조지훈 등으로 로테이션 돌렸는데 1-0 패배.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오브라더스 2013.09.25 15:35
    1.부임첫시즌 제주경남에게 털려서 패배
    2.2011시즌중 6연패
    3.fa컵 ㅍㅐ배
    4.포항원정대패

    이 4가지가 윤성효를 극도로 소심하게 만들었던거 같음

    팬들의 압박과 프론트는 안봐도 심하니까 언급안함ㅋㅋ

  • profile
    신감독님 2013.09.25 11:43
    성적의 압박을 느끼는 감독이라면 어느 정도 검증된 1군 선수 외엔 무서워서 기용하기가 겁남.
    성남을 고 차경복 감독 체제에서부터 전술적으로 움직여온 김학범 조차 막상 감독되니
    주전 로테이션만 줄창 돌리는거 보면 프로데뷔한 윤성효의 고민과 부담감은 상상 이상이었을듯.
    성남처럼 관객과 팬이 적은 데도 그러는데 수원처럼 몇만명에게 까이는 사람의 심정을 좀 이해해봐 ㅋㅋㅋ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오브라더스 2013.09.25 15:38
    그러니 서정원감독 선임에 어이가 없던거지ㅋㅋ 경험없는 감독에 그렇게 데여놓고...ㅋㅋㅋ좀 아이러니한건 로테없이 1군 내보냈는데도 우승못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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