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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출석시각 별명
1 05:52:0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07-01
jio2m9982
.


내가 눈이 높아진건지, 아니면 영화가 별론건지.
요근래 개봉하는 영화들 보면서 “내가 이걸 왜 돈주고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래서 고전영화들을 찾아나서고 있는데 추천좀.
  • ?
    까치 2013.09.15 13:09
    개인적으론 요 반년~분기간 개봉한 영화들은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생각해. 해외영화건 국내영화건.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21번(김승규)J-Hyun 2013.09.15 13:34
    취향차인가보군. 난 설국열차도 거품끼 심하게 꼈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 profile
    Donor 2013.09.15 13:13
    전 다재밋게봄
    혼자봐서그런가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21번(김승규)J-Hyun 2013.09.15 13:34
    취향차이지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먹을거리 2013.09.15 13:20
    브이 포 벤덴타 추천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21번(김승규)J-Hyun 2013.09.15 13:34
    내가 그걸 이미 봐버렸어 ㅠㅜ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3.09.15 13:31
    나홀로집에1.2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21번(김승규)J-Hyun 2013.09.15 13:35
    Aㅏ!!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3.09.15 13:48
    ☆ 폭력의 역사 - 깊고 집요하고 흥미롭다.
    ☆ 폭풍의 언덕 - 바람이 탄식하고 들풀이 호소하는 멜로.
    ☆ 플래닛 테러 - 이토록 짜릿한 분탕질이라니!
    ☆ 하하하 - 과거의 말라붙은 우물에서 목을 축이려는 현재의 유령들.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마지막이 가장 뛰어난 시리즈를 대하는 기쁨.
    ☆ 행복 - 폐허에서 사랑을 되묻다.
    ☆ 황산벌 - 요절복통 진행되지만 결국 남는 건 가슴 속 검푸른 멍 하나.
    ☆ 히든 - 스크린을 칼로 찢는 듯한 충격.

    ----------------------


    9점 (★★★★☆)

    ☆ 가족의 탄생 - 오래도록 기억되고 인용될 영화.
    ☆ 경계도시 2 - 뭘 찍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찍은 것이 뭔지에 대한 성찰.
    ☆ 007 스카이폴 - 올해의 블록버스터.
    ☆ 괴물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 그랜 토리노 -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리 써둔 유서를 보았다.
    ☆ 그을린 사랑 - 플래시백의 편의적 사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
    ☆ 다우트 -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 달은 어디에 떠있는가 - 페이소스의 극점.
    ☆ 더 폴 -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 데어 윌 비 블러드 - 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 뜨거운 녀석들 - 2007년에 본 가장 재미있는 오락영화.
    ☆ 라이프 오브 파이 -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화술의 절묘한 함의 속으로 수렴시킨다.
    ☆ 레볼루셔너리 로드 - 늘어붙은 현재를 흔들어 깨우는 각성제.
    ☆ 렛 미 인(토마스 알프레드슨) - 피와 눈물의 연금술.
    ☆ 러브 액츄얼리 -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
    ☆ 마더 - 어둠 속 빛을 뿜는 봉준호 필모그래피의 두번째 챕터.
    ☆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 세상의 습한 기운을 모두 다 날려버릴 듯한 영화적 햇살.
    ☆ 머니 볼 - 내가 본 최고의 야구(소재)영화.
    ☆ 멜랑콜리아 -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
    ☆ 미션 임파서블 3 - 완벽한 공산품.
    ☆ 미쓰 홍당무 -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 밤과 낮 -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 홍상수의 오딧세이.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 본 슈프리머시 -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 본 얼티메이텀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 북촌방향 - 데자뷔로서의 생(生),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 브로크백 마운틴 - 침묵으로 말하고 여백으로 보여준다.
    ☆ 블랙 스완 -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 사랑니 - 신비롭게 살랑이는 생의 나날.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시간의 그림자를 담아냈다.
    ☆ 삼거리 극장 - 미학적 야심과 개성. 말하자면 2006년의 '지구를 지켜라'.
    ☆ 서칭 포 슈가맨 - 그 자체로 작은 기적.
    ☆ 소셜 네트워크 - 쥐락펴락 신공.
    ☆ 송환 - 극장 문 나설 때의 느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듯.
    ☆ 슈렉 2 -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작(항우울제).
    ☆ 시 - 흔들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티끌로 만든 태산.
    ☆ 시티 오브 갓 - 현실에 눌리지도, 현실을 착취하지도 않으면서 대담하게 간다.
    ☆ 아무르 -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문득문득 떠오를 어떤 영화.
    ☆ 아바타 - 블록버스터 역사의 새 이정표 (아브라카다바타!).
    ☆ 아임 낫 데어 - 그리면서 지워나가는 신필.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 80대 중반에도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드리 루멧의 괴력.
    ☆ 업 -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 엉클 분미 -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엠 - 황홀한 자각몽 (自覺夢).
    ☆ 예언자 -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 500일의 썸머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
    ☆ 올드 보이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 우리도 사랑일까 - 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 월-E -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 유레루 - 심리만 오롯이 남긴 공간 속 선명한 감독의 인장.
    ☆ 24시티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 인 디 에어 - 냉혹한 자본 주의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의 감촉.
    ☆ 인랜드 엠파이어 - 후덜덜덜.
    ☆ 인어공주(박흥식) - 현실을 견디기 위해선 판타지가 필요하다는 쓰라린 깨달음.
    ☆ 일루셔니스트 - 자크 타티도 박수 치면서 고개를 끄덕일 페이소스.
    ☆ 자토이치 -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 장고 : 분노의 추적자 -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 지슬 -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祭儀)가 된다.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 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 케빈에 대하여 -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모른다(카프카).
    ☆ 킬빌 1 - 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 킬빌 2 - 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 킹콩 - 꿈 꾸는 자는 힘이 세다.
    ☆ 테이크 쉘터 - 끝내 객석까지 감염시키고야 말 그 불안.
    ☆ 토이 스토리 3 - 이토록 뭉클한 라스트 신이라니!
    ☆ 토니 타키타니 - 삶 전체의 빈자리를 단 한번 내뿜는 한숨에 담는다.
    ☆ 파수꾼 - 소년성의 역학, 그 인력과 척력의 미로에서 형형하게.
    ☆ 파우스트 - 소쿠로프의 '권력 4부작', 말미에서 서늘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다.
    ☆ 허트 로커 - 하도 긴장하면서 봤더니 몸이 다 아프네.
    ☆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 환상의 그대 - 심술 궂지만 지혜로운 영감님의 기가 막힌 화술.
    ☆ 황해 - 야심도 재능이다.
    ☆ 휴고 - 마틴 스콜세지의 가장 사적이면서 가장 공적인 극영화.

    ----------------------


    10점 (★★★★★)

    ☆ 걸어도 걸어도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 늑대아이 -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 다크 나이트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 당신은 아직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 일망무제 (一望無際).
    ☆ 마스터 - 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 밀양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 바시르와 왈츠를 - 나직한 입. 정직한 발. 능란한 손. 기발한 뇌. 꿈꾸는 눈.
    ☆ 박쥐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 빅 피쉬 -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 세상의 모든 계절 - 연민은 쉽게 지친다.
    ☆ 스틸 라이프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시리어스 맨 -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 아들(다르덴 형제) -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 아이 엠 러브 -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 안티 크라이스트 -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 옥희의 영화 -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원스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이터널 선샤인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자전거 탄 소년 -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 토리노의 말 - 여전히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판의 미로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 하얀 리본 - 살 떨리는 완벽주의.
    ☆ 해변의 여인 -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 홀리 모터스 -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09.15 14:01
    판의 미로ㅠㅠ진짜 잘만든 영화임ㅇㅇ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21번(김승규)J-Hyun 2013.09.16 22:27
    와 여기서 내가 본게 왤케 많대 ㄷㄷㄷ 안본 것도 있으니 골라봐야징ㅋ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09.15 14:01
    죽은 시인의 사회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21번(김승규)J-Hyun 2013.09.16 22:26
    이미 봄ㅋ
  • ?
    주휘민 2013.09.16 05:30
    요즘 리마스터링 재개봉 열풍 부는데.. 그런걸 초이스 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본인은 올해 재개봉 된거는 죄다 극장가서 다시한번씩 챙겨봤음 봄부터. (뭐 굳이 예전에 본거 뭐하러 극장가서 또보나 싶다면 비추지만) 그래도 추억의 명화를 스크린으로 다시볼수 있음에.. 러브레터-4월이야기-노킹온헤븐스도어-레옹-쥬라기공원-그랑블루-정무문 까지. 거기에 다음주는 시네마천국도 재개봉을 한다는... 그 이후에는 소피마르소가 나왔던 라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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