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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의 문서로는 이상의 오감도가 '국문학도 올킬 최종보스'라고 묘사가 되어있는데, 시 전공을 하지 않는 나로선 그냥 강건너 불구경이긴 한데, '궁금한건 절대로 못넘어가고,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은건 꼭 하고 넘어가는' 타입인 나라서 그런데...


어떤 해석의 문제가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지만, 그 엔하위키 문서를 읽다말고 '한자' 때문에 좌절하는 내 특질(?) 관계로 더 이상 읽질 못하고 '더이상의설명은생략한다' 꼴이 나버림...

한자도 한자지만 띄어쓰기라거나 문법이라거나 문제가 많았겠지 .... 도대체 오감도 밑으로 최종보스 천왕(3천왕이든 4천왕이든)이 있기는 한건가 싶어서 말이지..

지금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도 난해문(難解文)인건가

Who's EV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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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림을 그리고 축구를 본다는 것에 만족하는 한 중생 + 논문논문열매 강제복용예정(...)

이상한 문맥이 있다면 그건 그냥 그러려니(...).

...신영록 선수빠로 시작했기 때문에 일단 그 선수의 팀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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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5 포항 16번(심동운)스틸러스 2013.09.13 12:45
    국문전공 @roadcat 형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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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By_Elliott 2013.09.13 12:50
    형식을 무너트리다 못해 해체를 거듭하는 그런 시들이 없는건 아닌데, 괴작 느낌나는건지는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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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TS 2013.09.13 13:26
    시 전공할 생각이 없어서 ....(주 : 마음 속의 소리) 아무튼 시 계열로 가면 해체시라느니 탈구조(?) 라느니 하는 식의 시 계열이 있다고는 들었음.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13 12:57
    오감도뿐만인가... 이상은 국문학 박사 레벨에서도 '알 수 없는 존재'임.. 작품론으로나.. 작가론으로나.. 배경론으로나.. 어느 것을 들이대도 설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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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TS 2013.09.13 13:15
    정신병이 어쩌구 하는 내용을 보긴 했지만 어쨌든 정상적으로 보기는 힘든 것들을 만든다는 건가.. 아니면 전무후무한 것을 만들어냈다는 건가(요절한 것이 천만다행일까... 싶지만)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13 13:16
    그것도 여러 학설 중 하나. 근데 그 누구도 확실히 이상을 제대로 이야기 못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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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TS 2013.09.13 13:33
    그렇다면 이상은 리듬게임의 아사키(일본 옛한자를 이용해서 곡명을 이리저리 꼬아 써대서 해석에 애를 먹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씨의 이상(以上)으로 이상(李箱)이 엄청난 전설을 써댔구나 ...라는 식으로 한발 물러설 수 밖에 없겠지 싶음

    ....발음 장난은 되도 않는 개그(= 후지모리 소타[리듬게임 작곡가]식 오야지개그)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흥실흥실 2013.09.13 13:16
    어떤 면에서는 이상의 작품은 소위 '아방가르드' 시대에 등장했던 여러 시도들 중에 하나일 뿐인데, 그 운명 때문에 너무 신화화되지 않았나 싶기도.....
  • profile
    EVTS 2013.09.13 13:22

    [댓글 등록 안되서 다시올림]신화화...라? 속칭 뭐시기냐, 야사(그런 쪽은 이상하지만)? 설화? 그런 계열들 같이 '이상'이 전설처럼 길이길이 남을 것들만 써서 그런가?

    ....아니, 내말은, 오감도라는 시에 대한 문서만 봤는데도 불구하고 이상은 국문학사에서 길이길이 전설로 남을 그런 것들만 썼을 것 같다는 거지. 오해가 될것 같거나 되는 것을 말했다면 쏘리.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13 13:30
    실제로 이상을 분석하기 위해 정신분석학, 신학, 성적담론, 모더니즘, 횽이 말한 아방가르드적 요소 등을 대입해 왔던 시도들이 있는데, 그 어느것으로도 이상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데 실패하는 상황;;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흥실흥실 2013.09.13 22:02
    내가 국문학도가 아니라 말을 막하는 것도 있지만, 이상을 연구대상으로 접근하기엔 이상의 활동이 아주 잠깐이야. 그러다보니 어떤 태도, 경향을 찾아내지 못할테고, 자연스럽게 연구가 불가능해지는 걸지도.

    내 신상을 밝히기 싫어해서 내 전공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어짜피 페이지 넘어갔으니... 내 전공 영역에서도 금세 죽어사라진 작가들이 있는데, 그 작가들에 대한 접근은 남아있는게 거의 없다보니 일종의 '천재'로 쉽게 취급되어지거든. 근데 '천재'라는 말은 대부분 진짜 천재라기보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알 수 없는 상대를 속편하게 지칭하는 말로 활용되어서 ㅇㅇ....
  • profile
    168 2013.09.13 13:02
    전공한다는 사람들도 깊게 알고 넘어가지 못 하는 작가가 이상 ㅇㅇ
  • profile
    EVTS 2013.09.13 13:28

    그 작가 파고 들었다간 '골☆(-)'로 가니까...라는 건가?

  • ?
    Goal로가는靑春 2013.09.13 20:41
    이상: 아 ㅅㅂ 그냥 술먹고 꼬장글 쓴건데 왜 이걸 책에실어
  • profile
    EVTS 2013.09.13 22:53
    오감도가 처음에는 신문에 연재된 시였었지만, 작가가 작가니만큼 패기롭고(...) 미제로 남는 것들만 써낸 작가로...<
  • ?
    title: 전남 드래곤즈_구김지크 2013.09.13 23:30
    이상은 하다못해 수필도 욕나오는....
  • profile
    EVTS 2013.09.13 23:53
    ㅅ...수필..도?;;;;
  • ?
    title: 전남 드래곤즈_구김지크 2013.09.13 23:54
    권태 뭔소린지 모르겠슴
  • profile
    EVTS 2013.09.13 23:56
    오감도도 미제로 남는 와중에 수필마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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