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류의 시초는 여기 있는 축팬들이라면 얼추 알겠지만 2007년 맨유 방한경기가 시초라고 볼 수 있음.
당시 맨유당사인지 뭔지하는 재한맨체스터향우회에서 상암응원을 준비하면서 걸었던 걸개가 바로 그 전설의
"히얼 이즈 어나더 올드 트래포드."

사진-스포츠서울
이 경기와 걸개는 당시 꽤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일단 s석을 가득 메운 맨유팬들의 모습에서 그간 온라인에만 집결 해 있던 한국 내 맨유팬들이 드디어 처음으로 직관하는 맨유의 경기였다는 의미가 있었고, 걸개를 보면 다소 개념없을 수 있는 걸개임에도 불구하고 반패륜 정서의 개리그 팬들에게는 gs팀을 놀려먹을 또 하나의 소스가 되어 북패는 까야 제 맛의 기치를 더욱 드높이는 결과를 가져왔음.
그리고 이 즈음에 나온 게 바로 수원의 "히얼 이즈 어나더 빅버드"임.
지금도 그렇지만 수원이 상암 원정만 가면 평소보다 원정팬이 두세배 더 몰림. s석을 거의 꽉 메울 정도인데 07-08정도까지만 해도 gs 수호신인지 하는 애들이 지금만큼의 수가 없었고 수원에게 양과 질에서 모두 밀리는 사태를 자주 일으키곤 했지. 08년 절대감자 카드섹션도 있었고.
그 즈음에 상암 S석에 이 걸개가 걸렸음, 사진은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다. 당시 서포터연합 내 모 소모임에서 걸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수원의 좋은 흐름과 맞물려서 이 걸개도 나름 흥했었던 것 같음.
문제는 이 뒤 부터인데, 1절이 흥했으면 1절만 할 것이지 일부 개념없는, 혹은 뜻없는 쓰완 팬들이 온라인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 함. 오만 경기장마다 히얼이즈 어나더 빅버드를 외치는거지. 그리고 그 후 위아더개리그 시대 개막 후 유입된 수원 팬 애들은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한 편이고.
알싸라는 사이트를 개인적으로 나쁘게 보지는 않는데, 가장 마음에 안 드는건 이 부분임. 축구팬들의 당연한 심리인 도발 및 놀리고자 하는 욕구를 공식적으로 금지하면서 뒤로 옆으로 비꼬면서 이 욕구를 분출하게 했다는 거지. 대부분의 알싸출신 양반들이 이렇다고 보는데 난..
암튼 위 내용 다 개소리고, 히얼이즈어나더-시리즈는 맨유가 원조시다 ㅇㅇ
최근 나오는 타 경기장에서의 빅버드 시리즈는 최근 유입이나 지나치게 자부심에 사로잡힌 일부 수원팬의 발언일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로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수원팬의 이런 발언이 듣기 싫으면 님들도 개포터 많아짐 됨.
답답하면 니들도 팬 많아지던가 - 답니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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