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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규 연재분은 오늘이 끝 ㄲㄲ 자이니치 선수들은 어디까지나 '번외'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러니 남은 건 좀 쉬엄쉬엄 (?) 써도... 괜찮겠.. 지? ㄲㄲ 오늘은 저번에 'ㅅ'까지 썼기 때문에 'ㅇ'부터 'ㅎ'까지 남은 선수를 싹 썼어.

 

1500873_l.jpg

윤신영 (레노파 야마구치 No.22, DF)

아마 대전&경남 팬들에게는 익숙한 센터백이겠지.

특히 경남에 있을 때는 심히 깊숙한 태클로 홍정호를 담가버렸던 (...) 전적도 있었고.

대전에서 FA로 어디갔나 했더니 올해 승격한 팀인 야마구치로 갔더라구. 스탯은 지금까지 13경기 출장.

아무래도 이적과 동시에 중용되고 있는 모양인데... 글쎄 여기서도 얼마나 뛸지는 모르겠네. 이 선수도 꽤나 저니맨이라...

 

어울릴 것 같은 팀 : 성남 (윤영선이 언제 다시 입대할지 모르고, 임채민도 아직 회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1401477_l.jpg

이용재 (교토 상가 No.16, FW)

전에 쓴 김경중처럼 섣부른 해외 진출이 선수를 망친 대표적인 케이스.

하나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면 교토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는 거지.

스탯이 지금까지 16경기 4골로 교토의 공격수들 중 제일 좋거든. 나가사키에서는 2년간 42경기 8골을 기록했고.

다만 윙어로는 동아시안컵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냥 최전방 붙박이가 답...

그래도 교토로 넘어오면서 조금 발전한것 같긴 하다. 더 크면 상위 리그에서도 잘 먹힐 듯?

 

어울릴 것 같은 팀 : 포항 (양동현만큼은 아니겠지만 스트라이커로 나쁘진 않을 것 같고, 포항 유스 출신이라는 점도 나름 메리트...?)

 

1600139_l.jpg

이제승 (몬테디오 야마가타 No.22, DF)

아직까지는 이 선수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음. 94년생에 동국대 출신이라는 것이 전부. 프로 경력도 야마가타 입단이 처음인 것 같고.

그냥 앞으로 하는걸 보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아직까지 0경기 출장인걸 보니 (...) 미래가 좀 불안불안하네...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300091_l.jpg

이주영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치바 No.24, DF)

아시안 게임 이후로 빠르게 잊혀진 선수 3호.

커리어가 다사다난한 편인데, 처음에 야마가타로 입단했다가 아겜 끝나고 팀에서 계약 연장 안 하면서 무적 상태,

그러나 그 '5년 룰' 로 인해 K리그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내리그 천안시청에서 뛰다가 결국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고,

도치기를 거쳐 올해 치바에 입단했어. 스탯은 야마가타에서 55경기, 치바에서 현재까지 15경기. 도치기에서의 스탯은 아직 못 찾음.

어떻게 보면 5년 룰의 피해자같기도 해. 금메달리스트에 면제자라 앞길은 탄탄한데 저거 하나 때문에 K리그에서 뛰지 못하는 셈이니.

 

어울릴 것 같은 팀 : 성남 (윤신영과 같은 사유)

 

1600143_l.jpg

임정빈 (자스파구사츠 군마 No14, MF)

역시 정보가 부족해. 93년생이고 올해 군마 입단이 최초의 커리어라는 것이 전부야.

다만 아직까지 4경기 출장이 전부고, 군마가 지금 강등권이라 (...)

자칫하면 입단과 동시에 얼마 뛰지도 못하고 강등이라는 참사를 겪게 될 지도...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300448_l.jpg

조민우 (V-바렌 나가사키 No.3, DF)

서울 유스인 동북고 출신으로 비극의 시작 12년에 서울에 입단하긴 했는데...

욘스의 철저한 쓸놈쓸로 인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13년에 나가사키로 임대되었지.

그리고 나가사키에서 13년에 20경기, 재작년에 강원에서 3경기, 작년에 다시 나가사키로 임대되었고 올해 완전히 이적했어.

이주영이 5년 룰의 피해자라면, 이쪽은 김현성이나 문기한처럼 서울 유스 잔혹사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거야.

그래도 올해 나가사키에서는 현재까지 7경기를 출장하면서 주전으로 도약한 것 같아 다행이긴 하다만...

 

어울릴 것 같은 팀 : 수블

(욘스에게 중용받지 못한 선수가 훗날 수블 소속으로 슈퍼매치에 출장해서 욘스에게 빅엿을 먹인다... 는 시나리오가 떠올라서...)

 

 1600236_l.jpg

한승형 (마츠모토 야마가 No.26, FW)

93년생에 상지대 출신으로 올해 마츠모토에 입단한 선수.

등번호가 익숙하다면 그건 26번이 작년 김보경의 번호였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현재까지 0경기 출장 (...) 사실 이건 올해 데뷔한 선수들의 공통점이니 뭐 어쩔 방법은 없겠지.

그래도 하나 다행인게 있다면 올해의 마츠모토는 승격권이라 김보경처럼 강등의 아이콘이 되진 않을 것 같기도...?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1500535_l.jpg

한창주 (카마타마레 사누키 No28, MF)

대망의 (?) 마지막 선수. 다만 이 선수도 정보가 부실한 편이라 약간 용두사미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네 (...)

95년생으로 올해 사누키 입단이 프로 경력으로는 최초. 그 이전의 전적은 아무리 찾아봐도 영 나오지를 않네.

심지어 아직 0경기 출장인 것도 올해 프로로 데뷔한 선수들과 똑같고... 이쯤되면 아직 한 경기도 못 뛴 선수들이 많이 걱정스럽다...

 

어울릴 것 같은 팀 : 아직 모르겠음

 

이로서 한국인들은 모두 끝! 나머지는 자이니치 선수들이야 ㄲㄲ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5:51
    조민우 파트에서 한 마디 하자면, GS가 동북고에서 오산고로 유스 바꾸는 과정에서 동북고 출신 유스 선수들을 차근차근 정리한 케이스.. ㅇㅇ

    상호계약 해지도 있고.. 계약 만료후 재계약 안 한 케이스도 있고..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탈GS.. ㅇㅇ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20
    아아 그런 속사정이...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릴화우미 2016.06.09 15:55
    어째 최용수 쓸놈쓸은 잊을 만하면 나오냐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21
    근데 그 쓸놈쓸 때문에 낙오된 선수가 한둘이어야지... 내가 봤을땐 작년에 신설된 U-23 의무출전룰 아니었으면 지금 서울에서 주축인 박용우나 심상민도 이 정도로 성장하진 못했을걸...?
  • profile
    title: FC안양_구노용훈 2016.06.09 15:55
    이제승 왼발잡이
    수비수인데 키커로 나설정도로 왼발끝이 살아있음 경기력만 보장된다면 매애애애우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22
    이야 그 희소성 높다는 왼발 수비수... 횽의 말이 그렇다 하니 팀에서 출장을 못하는게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 ㄲㄲ...
  • profile
    title: FC안양_구노용훈 2016.06.09 16:29
    키도 큼...... 수미로 써도 될정도 프로세계에선 두고봐야겠지만 무튼 내가 본 기억으론 쥰나빠르고 킥좋고 키도 컸음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32
    괜히 즐리그 갔다가 망가지는건 아닌지 걱정된다...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6.09 16:05
    임정빈은 사이버한국외대 출신이구만. 여기 출신들은 유망주 단계에서 바로 J리그로 건너가는 걸로 알아. 정보 찾기가 어렵겠구먼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6:18
    부연설명하자면, J2나 JFL 팀으로 애매하게 떨어지는 고등학생들 보내는 에이전시가 있는데, 이 에이전시에는 나름 고충이 있었음.. 한국이건 일본이건 최소 U리그 정도의 실적을 요구하더라는 거야..

    그래서 사이버한국외대에 접촉해 U리그 팀 창단을 유도, 이 에이전시 선수들 위주로 팀 구성해서 올해 U리그 참가하게 되었는데, 올 겨울 동계훈련때 일본 다녀왔다 함..ㅇㅇ일종의 트라이아웃도 진행한 셈.

    감독이 전우근.. ㅇㅇ 부산맨 그 양반..

    1학년 중엔 홍승기라고 우리 팀 유스 윙포워드도 있는데.. 나름 기대됨...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23
    @페이지더소울 정말 정보 무지하게 안 나오더라...
    @roadcat 그런 에이전시도 있구나 뭔가 복잡하네...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6.09 16:28
    그러게.. 드래프트제도도 폐지됐는데 아직 J리그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걸까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34
    난 내가 선수라면 일단 한국에서 첫 단계부터 시작했을 듯... 솔직히 쓰면서도 즐리그에 한국인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였어...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6:37
    그거는 개리그 팀들이 검증된 자원을 요구한다는 데서 해답을 찾을 수 있어..

    고등학교 갓 졸업한 친구들의 프로 직행은 그야말로 국가 탑 유망주급 선수들의 전유물이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대학 진학을 하려 하는데, 이것도 출신학교가 저조한 성적을 내는 경우 진학도 쉽지 않음..

    대학 진학 못한 선수들은 또 내리그나 개삼을 노크하거나 은퇴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선수들에게 J2나 JFL 팀을 주선하는 양반들이 생김.. 한국 프로/세미프로에서는 이 선수들을 다 수용 못 하는데, J2나 JFL..이젠 J3구만.. 이 동네에선 수요가 있으니까.

    수원의 조성진 같은 경우가 이 경로인데.. 참 힘든 길이지..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애가 몸 하나만 믿고 가야 하니..

    그 에이전시 회사가 사이버한국외대를 택한 것도 결국엔 그 선수들에게 U리그 경력 붙여주는 것도 있지만, 영어나 일본어 가르치려는것도 있음.. ㅇㅇ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46
    그나마 조성진은 일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선수로 거듭나긴 했지만... 모든 즐리거들이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6:50
    거기에다가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불리한 줄 알면서도 막다른 골목이니 닥돌하는 양반들이 바로 그런 양반들임..

    그런 의미에서 그나마 사이버한국외대 축구부가 생겨서 다행인 듯.. 최소한 일본 가더라도 언어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을테니까..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6:58
    참... 처절한 도전이네...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6:59
    아름다운 건 빼자... 살기 위한 선택을 하는 거라 아름다운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7:03
    뺐음 ㄲㄲ... 그래도 다들 고생해서 갔으니 조금이라도 결실이 있었으면...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6.09 17:30
    아하;;;; 그렇네 대학 축구부도 아무나 갈 수 있는게 아니었지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7:34
    그들이 잘못한 거라고는 뽈 차는 걸로 밥 벌어먹는 게 참 힘든 나라에서 태어난 것뿐..

    근데 이 길도 못 갈 정도로 실력미달인 선수들도 있어서 은퇴하고 방황하는 이들도 많다더라..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7:38
    하긴 즐리그보다 몇수 아래로 평가받는 리그에까지도 한국 선수들은 알게 모르게 있다고 하니... 작정하고 뒤져보면 진짜 모든 대륙에서 한국 선수들 찾을수도 있을 듯...?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7:45
    태국에 은근 많아.. 미국 간 선수들도 있고.. 동티모르 간 선수들도 있고..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6.09 17:47
    흠... 여력이 된다면 후속편을 태국으로 잡아볼까...
  • profile
    title: FC안양_구노용훈 2016.06.09 16:24
    키야....승기가 벌써 ㅋㅋ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6:37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한다 ㄲㄲ
    근데 한석희는 요즘 망삘이라고..
  • profile
    신감독님 2016.06.09 18:08
    몰랐는데 그 에이전시야 말로 창조갱제의 실천자들이네요. 무슨 산학클러스터같아여;;;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6.09 18:10
    산학클러스터 개념이기도 해요.. 근데 이게 한국내에서는 쏟아져 나오는 고교 졸업 선수를 감당해 낼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씁쓸해지죠.
  • profile
    신감독님 2016.06.09 18:34
    어차피 한국에 있는 일본 유학원에서 한국 학생들 일본에 입학+취업 시키는 시스템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 정도는 공부하도록 케어시킨 뒤에 일본에 보내거든요. 관련 학위 있는 애들은 바로 취업하고 없는 애들은 일본학교 졸업한 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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