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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14일 저녁 중국 톈진 투안보 축구 경기장에서 한 '2017 중국슈퍼리그(CSL)' 22라운드 허베이화샤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스스로 물러났다. 이 감독은 경기 후 한 기자회견에서 "(성적이 부진해) 죄송하다. 이제 이 일을 그만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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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사퇴 뜻을 밝힌 후 '풋볼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단에서 수 차례 사퇴를 만류해서 여기까지 왔다. 오늘도 안된다고 하는데 내가 사퇴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직접 떠났군. 경질로 떠밀리듯이 나가느니 자발적으로 나가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던건가...?
단두대 열리기 전에 떠났군요... 차라리 지금 나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