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멤버 구성
총괄 지휘1명
엔지니어 1명(본인도 간단한 영상이나 음성 편집정도는 가능하다. 다만 서울올라갈 때 데탑을 들고가서 휴대가 ㅇㅇ)
작가진 2명
고정 진행자 1명
그리고 패널의 경우 위 멤버중에서 2명정도 포함해서 총 3명 진행이 어떨까함.
위에서 인원을 늘리면 녹음 시 일정 맞추기도 애매하고 사전 조사와 스토리 구상 멤버가 진행쪽으로도 들어가는 오히려 부드럽게 운영될꺼란 생각.
(차선책으로는 아니면 고정 진행 1명 / 패널 1명 /작가 1명 이런 조합도 ㅇㅇ..)
또한 대본의 경우 주제와 관련된 기본적인 기둥만 세워놓고 세세한 부분은 개인에게 맡겨보고 싶다.
보통 아마추어들은 대본이 주어지면 오히려 너무 대본만 의식해서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서 처음엔 프로그램이 중구난방일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가보는게 어떨까?..싶어
2. 녹음 일정 / 환경
2주 간격으로 1회 녹음을 진행하고 예상 시간은 5~6시간정도로 본다.
녹음에 앞서 대본 리딩 같은 기본적인 미팅을 2시간. 녹음을 3~4시간 정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팟빵같은 전문 스튜디오 녹음을 1순위로.
(구성이 개떡 같아도 일단 녹음 퀄리티라도 좋으면....응?)
2순위로는 토즈나 카페 스터디 룸을 생각했는데 @삼군의 조언에 따르면 세미나/스터디 룸의 경우 방음 환경때문에 주변에서 클레임이 들어온다니 장소 섭외시 신중히 고려를 좀 해봐야겠소.
+ 나 아이폰5니깐 충분히 가능해 아이폰5 녹음 좋다네 굳굳...ㅋㅋㅋ 거기다 64기가야 용량도충분해!!!!!!!!
3. 프로그램 구성안
이게 가장 '큰' '큰' '큰' '큰' '큰' '큰' '큰' '큰' '큰' 문제인데..
팟캐스트 1회 발행 시 1부 2부 편성을 기본으로
1부의 경우 간단히 매치 데이 결과 전하고 케클 1경기 케챌 1경기 집중 리뷰로 1시간~1시간 30분정도 예상.
2부의 경우 전반적인 개축 소식과 이에 대한 패널들의 이야기 등등의 '재미'요소를 담고 싶다.
2부의 경우 개인적으로 다수의 팬층을 상대해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인데..
풋볼리스트나 원투펀치, 오프사이드같은 현재 유명인(?)들에 의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개축부터 해축, 주요 가십거리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고 그간의 경력에 따른 신뢰도와 전문성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소식의 이상을 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부분에서 일단 우리는 2~3수 정도는 뒤쳐져서 시작하는 입장인데다 '개축'만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더욱 ㅇㅇ..
위 프로그램들을 넘어설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따라가볼만한 컨텐츠가 있어야할텐데~뭐가 있으려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동구루 @보영앓이 @삼군 횽들 모두 말한 것처럼 안그래도 개축 컨텐츠는 매니아틱한데 '재미'이건 '궁서체'이건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매니아들중에서도 일부만 대상이 되어버리는..
(그럴 꺼면 사실 코드맞는 개축 커뮤니티에서 글적고 노는거랑 크게 다를게 없...)
거기다 주축 예상 멤버가 개발공인들이고 한쪽으로 쏠릴 위험이 높은 만큼 중간의 위치에서 멤버들을 바로 잡아줄 인물이 필요하다 생각.
또한 진행에 있어 알싸를 제외한 개축 커뮤니티에서는 '몇'팀이 기업명부터 패륜까지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긴 한다지만 팟캐스트 발행의 경우 개축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는걸 위해서 어느 정도 필터링이 필요하다 생각.
4. 홍보
@삼군이 홍보가 제일 중요하다 말했지만 ㅇㅇ
일단은 SNS는 기본이고 .. 개축 커뮤니티를 비롯해서 일반 커뮤니티에도 꾸준한 홍보글을 올려볼까 생각중.
(요즘은 많이 접었지만 그래도 아직 몇군데 아이디는 살아있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은 기본이고 몇 달째 방치되어있는 나으 티스토리 블로그도 기부하겄소 ㅇㅇ..
그리고 @보영앓이 횽이 연재했던 '개축미디어' 이걸 블로그를 통해서 연재를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텍스트 컨텐츠가 많이 죽었다지만 ㅇㅇ.. 아직까지는 포털 검색을 통해 유입되기로는 이게 짱이걸랑..
아니면 시험때문에 바쁘지만 '계간' 개발공에 여전히 관심이 있는 @서리 횽도 글을 하나씩 투척해주거나..(섭외?)
@Gunmania 횽이 허락만 해준다면 블로그와 개발공의 칼럼을 연계시키는 방법도..(묻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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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일단 이러한 일들은 아직 기획 단계이고 본격적인 움직임은 8월은 넘어가야 가능할덧 ㅇㅇ..
제작의 경우 서울권내에서 이뤄지겠지만
1. 2주간 개발공을 비롯해서 열심히 축덕질을 하면서 정보를 긁어모우고 정리할만한 여유가 있는
2. 2주에 1일 정도는 5~6시간 통짜로 비울만한 여유가 있는
3. 서울까지 광역 버스건 지하철이건 자차이건 2주에 1일을 날라올 수 있는
사람들 관심을 가져줘 ㅇㅇ
아참 녹음시 드는 경비 일절 지원 불가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5만원정도 광고 스폰서 안들어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