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이타에타 타히티 감독은 "타히티 축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주진 못했다. 그래도 늘 국제 대회를 TV로 봐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엔 우리가 TV 속 주인공이 됐다는 점에선 감회가 새롭다. 국가적 성원도 컸다. 대통령이 우리에게 특별 메시지를 보내고 라커룸에 찾아와 직접 격려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제 대회 참가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나이지리아 선수도 한마디 보탰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은남디 오두아마디는 "타히티는 마치 용맹한 사자처럼 우리를 향해 돌진했다. 경기 중 그 기세가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큰 점수 차가 났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타히티에 존경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승자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였다.










아아.. 호주는 좋은 나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