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볼 던질 힘도 없는 미취학 아동한테 볼보이를 시키는건 아니지 않냐??
오늘 경기중에 최재훈 볼 달라고 애기한테 소리지르는데 최재훈도 답답하니깐 그랬을테고 그 아이 아버지도 기분좋게 왔다가 아이와 함께 상처나 안받았는지 모르겠다.
결국 감정컨트롤 못하고 최재훈은 퇴장
감정 컨트롤 못한 본인이 가장 큰 문제지만 왜 선수들이 이런거 까지 짜증나게 만드냐
이게 과연 그들에게 추억 팔이라도 될까 싶다
전에 안양중인지 안양초인지 볼 굴러 오는데 자빠져 자고 있길래 정신차리라고 뭐라했더니 내 앞에 학부형들 단체로 나한테
"오늘 낮에 게임뛰고 와서 그래요"
"애들한테 무슨 그런 소리를 하세요"
게임뛰고 온 애를 저녁에 왜 볼보이를 시키고 기본적인 볼전달도 숙지가 안된 상태에서 게임에 투입하냐??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기본적인 부분은 관리 좀 해줬으면 좋겠다
왜 내가 내돈주고 이런부분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냐??
나도 보면서 같은 생각했는데.. 안양뿐만 아니라 타팀에서도 진짜 공이 버거울정도의 아이들이 가끔 볼보이 하던데 이건 안전상으로도 경기진행적인 부분으로도 어느정도 마지노선을 둬야하지 않나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