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정 기자가 쓴 글인데 문제의 핵심을 잘 짚었다고 생각함.
이 기사를 좀 더 노골적으로 써 보면 이런 거지.
'어린 나이에 유럽물 먹고 잘 나가게 된 놈들이 어지간한 국내파 감독들 말을 들어쳐 먹겠냐고'
서호정 기자가 해법으로 '외국인 감독'을 제시한 것도 이런 이유겠지. '나 유럽리거야' 하는 애들도 찍소리 못하고 말 들어야 되는 감독이 필요하니까 말야. 그런데 이게 축협이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 돈 문제를 그냥 '핑계'라고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잘 나가는 유럽 감독이 미치치 않은 이상에야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으로 올 이유가 없고 글타고 걔네들 끌어들일 만한 돈을 마련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까. 감독 월급 주자고 유소년 축구에 쓰는 돈 땡겨다 꼬라박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야.
우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일본이 지난 월드컵 끝나고 델보스케니 비엘사니 설레발치다가 데려온 게 유럽서 퇴물 취급이나 받던 자케로니였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지.










하지만 축협은 해외감독삼고초려 끝에. 홍명보나 국내감독을 섭외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