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선수 빠졌을 때 결과가 너무 극단적.
오늘 해설이 한 번 언급하긴 했는데 "앞서 가는 상황에서 오히려 공격수 바그닝요의 부재가 느껴진다"고.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역습하면 빠르게 올라가다가 적당히 시간도 끌어주고 여차하면 끊어버리고
2-0에서 오히려 바그닝요의 공백이 느껴진다고 했을 때에는 "음 뭐 보강하면 되겠지 ㅋ" 했는데
수비도 마찬가지. 70분 버티면 뭐하나 20분 사이에 3골 먹는데.
이것도 뭐 그렇다 치자. 공은 둥그니까.
근데 게임이 안 풀리면 선수들 멘탈 흔들리는게 눈으로 보임. 그냥 흔들리는 것도 아니고 흥분을 먼저 해버림.
특히 강지용. 필드에서 가장 침착해야 하는 사람이 캡틴인데 먼저 발끈해버리니까 다른 선수들도 감정조정을 못 함.
일단 리그는 계속 봐야겠는데, 대구면 플옵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상대인데 이게 플옵 경기였으면 어쩔 뻔했나 싶기도 하고.
하아.









남의 팀 경기라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강지용은 팀이 흔들리더라도 본인은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데 유독 접하는 부천 경기마다 감정조절 못하고 많이 거칠어지네. 이 점은 팀의 캡틴이라면 반드시 고쳐야하지 않나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