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자주 뛰었는데 모종의 트라우마로 지금은 철저히 관중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
4학년때였나... 그때 난 친구들 중에선 로테이션 자원이었고, 포지션은 볼란치였는데...
아크 정면에서 수비하다가 공에 영 좋지 않은 곳이 직격당한 이후로 (...) 경기력이 수직낙하하여 스쿼드에서 이탈했지.
(그때 제대로 맞고 운동장에서 울었던 것까지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ㄲㄲ...)
어... 여기가 어디요?
아, 보건실이오. 안심하세요.
아래쪽에... 감각이 전혀 없으니... 어떻게 된 거요?
아... 선생은 앞으로...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요 주장 양반! 아이유~
물론 저 대화는 드립이고 내 물건은 지금까지도 제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음.
+ 친한 누나가 농구빠라 가끔 스포츠 얘기를 하는데 어쩌다 저 얘기가 나왔음.
(전략)
누나 :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 지금은 괜찮닠ㅋㅋㅋㅋㅋ
나 : ㅇㅇ 서 (난 이 한 마디에 모든걸 함축했지)
누나 : 앜ㅋㅋㅋㅋㅋㅋㅋ 서는건 그거랑 상관없지만 괜찮다니 다행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이 누나도 섹드립 은근히 잘 쳐서 내 드립 받아준 듯 ㄲㄲ










아이고 키퍼로서는 최악의 피지컬...

안경쓰지 않고 해야하지만 안경을 쓰지 않으면 피아식별이 안되는 난시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