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430112305421
이상우는 '공부하는 선수'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군 입대 연기의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여느 선수들과 달리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3년째 '주경야독' 중이다. 인하대 체육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스포츠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 과정도 밟고 있다. 이상우는 "현재 박사학위 2학기째"라면서 "일주일에 이틀, 팀 훈련을 마친 뒤 꼬박꼬박 학교를 찾아 밤 늦게까지 수업을 듣는다.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절대 수업을 빼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제주도에서 열린 스포츠심리학회 세미나에 내가 쓴 논문이 소개되기도 했다. 팀 일정을 함께 하느라 참석하진 못했지만,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의 짜릿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했다.
다른 곳에 비해 호구 취급 당하는 체육계열이라고 해도, 박사로 넘어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ㅇㅇ...
대단하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