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년 정도가 한계(그니까 올해까지)라고 봤고...
그리고 진짜로 올해 동궈형 폼 많이 무뎌졌지.
시즌 초반에는 부상을 이유로 출전시간을 조절했지만...그럼에도 갓두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인해 로테급으로 밀려났음. 아직도 로브렉이 '이동국은 인정하는데 정성훈이광재에겐 왜 밀림?'이라는 3순위 공격수 표현이 생각날정도로 ㅋㅋㅋ 동궈형은 전북에서 부동의 주전이었는데 말이지. 거기에 에두가 남겨논 눈높이. 개발공내 어떤 횽이 한 말이 참 공감가더라. '에두가 전북팬 원톱 눈을 너무 높여줬다'
올해 동궈형은 3년사이에 점점 폼이 무뎌지는게 눈으로도 보여서 참 안타까워. 승기가 입단했던 시절에도 전북에서 몇 안되는 믿을맨이었는데 올해 동궈형 하는 플레이를 보면 캐답답. 근데 캐답답 자체는 큰 문제라고 생각 안했어. 작년에도 느꼈거든. 그리고 뭐 선수가 부진할 수 도 있지.
근데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그 답답이 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라. 그간 2선이 안받쳐줘서 동궈형만 축구하고 다른 애들은 족구하는 모양새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동국이형이 삽질을 너무 하시지. 올해 가장 안좋았던 건 슈팅타이밍이 아닐까.
(항간에는 슈돌 때문이라곤 하는데 동궈형 정도 되는 베테랑이면 그런거 잘 조절할 것 같다.)
아마 내년에는 이런 무딘 칼날을 보여주는 기간이 더 길어질 것 같아 염려스러움.
그걸 요근래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이제 정말 그라운드에서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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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벌써 13골이란 말이지. 허허.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폼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 정말 천천히 내려왔으면 좋겠다. 바퀴에 기름 칠해서 가속도 붙는거 마냥 떨어지지 말고.










로브렉이 자기가 왜 밀린지 모르겠다고 한 건 정성훈이 아니라 이광재임ㅋㅋ 2010년에 북패한테 1;0으로 이겼을 때 이광재 선발이었는데 그 때 이장님한테 항의했었음

형 의견에 대체로 동의. 스탯만 봐서는 작년과 같다고 봐야지. 작년도 수원전에서 부상끊기 전까지 13골이었으니. 다만 승부처에서의 임팩트가 작년보다 덜 한 것 뿐이라고 생각해. 오히려 동궈형보다 골이 적은 레오나르도는 결승골 동점골 때려넣어서 개쩌는거로 보이는거 아닐까.
근데 슈퍼맨 디버프는 확실히 있었던 거 같아....... 어째 촬영있다 싶은 주 다음엔 여지없이 부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