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근 K리그 클래식 팀 유니폼 중에 제일 아쉬운 팀은 개인적으로 전남.
갸들은.. 차라리 2009 시즌 아스토레 킷 (퍼스트 노랑/검정, 세컨 하양/하양)이 제일 나을 정도로
최근 유니폼들은 다 별로야. 특히 엠블럼에 있는 그 보라색을 잘만 활용하면
예전에 언제야 2003 시즌인가? 마시엘 있을때. 그때처럼 충분히 괜찮게 뽑을수 있다고 보는데..
엠블럼에는 팀을 상징하는 색이 안 들어갈 수가 없고 아니지. 오히려 엠블럼에 들어간 색이 팀을 상징하는 색이 되지.
그런 면에서 인천 GS 경남 부산 전북 포항 등 대부분의 팀이 유니폼을 잘 뽑는다고 할 수 있지.
수원은 아쉬운게, 블루윙즈이긴 해도 자기네들이 청백적 청백적 하면 그 빨강도 잘 살리면 예쁠수있다고 보거든.
06 프랑스 홈 킷이라든가 요코하마 FM처럼.
또. 세컨 킷에도 팀의 색이 잘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은 그게 부족해보여
흰색을 하더라도 이번 인천처럼 그렇게 하는 거는.. 성의 없어보이는게 너무 티가 나잖아.
GS 부산의 형광 킷도 조금은 아쉽다. 부산같은 경우는 험멜 시절의 그런 색 조합이 좋아보이는데.
GS는 말할것도 없지 예전에는 흰색/파랑을 썼었으니까..
결론은 취향을 존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