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29일 '미우라가 이날 C오사카와의 2015년 J2(2부리그) 4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출전기록을 만48세31일(만48세1개월3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미우라는 지난 15일 도치기와의 J2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9분까지 64분간 출전하면서 최고령 출전기록을 48세17일로 다시 작성한 바 있다.
2경기 만에 또 선발로 나서면서 대기록 행진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이다. 지난해 2경기 출전에 그쳤던 미우라가 올 시즌 들어 3경기째 선발로 나서자 일본 언론들은 그의 노익장과 존재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08209&date=2015032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