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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은 지난해 이맘 때를 떠올렸다. 때아닌 폭설로 훈련장을 치우느라 정작 훈련에는 힘을 쓰지 못했던 광경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 “당시엔 하필이면 왜 여기에 전지훈련을 왔는지 원망도 많았죠. 그런데 그 고생을 이겨내고 1부리그에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올해도 이 곳에 왔다는 게 기쁩니다. 올해도 열심히 뛰면 1부리그 잔류는 걱정할 게 없지 않겠어요?”

임선영이 애써 전지훈련지에 의미를 부여하는 까닭은 그만큼 올해 광주를 둘러싼 상황이 녹록치 않은 탓이다. 2부리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1부리그의 전력은 매 경기가 총력전이다. 더욱이 광주는 올해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로 5월 초까진 원정길만 나서야 한다. 임선영은 “솔직히 1부리그에 대해 말하자면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지난해 FA컵과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1부리그 팀들의 전력을 떠올리면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진짜 클래식(1부리그)은 또 다를 것이라는 불안감이 감돈다”고 털어놨다.

더욱이 올해 광주는 선수단의 절반이 신인으로 바뀌었다. 선수단의 기둥이 되어야 하는 주장의 부담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임선영은 “선수단 전체가 한 가족으로 뭉쳐 후배들을 키워내는 게 살아날 길”이라며 “후배들이 나선 연습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걸 보니 조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임선영의 남다른 책임감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군 문제다. 그는 올해가 끝나면 상무 혹은 경찰청에 입대해야 한다. 임선영은 “만약 우리 팀이 강등되는데, 정작 전 군대로 도망간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챙피한 노릇이에요. 광주를 응원해준 팬들에겐 면목이 없죠”라고 고개를 숙였다. 임선영은 광주가 창단할 때 신인으로 입단해 강등과 승격을 함께한 유이한 창단 멤버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1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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