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179
어제:
402
전체:
4,444,850

DNS Powered by DNSEver.com
.


3월 초 개막을 바라보는 전남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에도 큰일을 낼 뻔 했다. 정규리그에서 무난한 흐름을 이어가며 1차 목표로 삼은 6강 진입이 가시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운이 없었다. 순위 경쟁이 한창이던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핵심 3인방(이종호~안용우~김영욱)이 차출됐고,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심판 판정의 피해도 크게 입었다. 결국 스플릿시스템 하위리그(그룹B)로 떨어졌다.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될 걱정은 없었지만 더 이상 동기부여가 없었다.

그렇게 아쉬움과 회한 가득한 한 해가 저물었다. 코칭스태프 개편이 이어졌다. 하석주 전 감독이 모교 아주대 축구부로 떠났고, 수석코치였던 노상래 감독이 사령탑에 임명됐다. 성적 부진 따위의 이유를 든 사령탑 교체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간 한국 축구계에서 드물었던 ‘아름다운 대물림’이었다. 전남 구단으로부터 2년 계약연장을 제시받은 하 전 감독은 묵묵하고 꾸준하게 노력해온 후배를 추천했다. 무난한 시즌 구상을 위한 당연하고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국가대표팀 홍명보 전 감독을 도와 2012런던올림픽과 2014브라질월드컵을 경험한 김태영 코치를 데려와 코치진 구성도 완료했다. 노 감독은 한 때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골게터로 명성을 떨쳤고, 김 코치는 당대 최강 수비수였다. 

노 감독의 의지와 목표는 분명하다. 현실에 맞췄다. 아쉽게 놓친 6강 진입이다. 상위권과 격차를 최소화하되, 구상한 밑그림을 충실히 그려나간다면 스플릿 상위리그(그룹A)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여긴다. 이후 부담 없이 스플릿 라운드에 임한다면 최종 목표이자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질 3위 진입까지도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313415&date=20150131&page=1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16818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20793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9 446436
97358 축구뉴스 축구 유니폼의 진화..시즌권을 새기다 3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5.01.31 0 196
97357 꿈에서 fc코리아가 우승하더라 4 title: 15 이동국SLEEQ 2015.01.31 0 115
97356 축구뉴스 [개야공] “서울서 11월 한·미 프로야구 올스타전 추진”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31 0 71
97355 나라꼴 잘돌아간다 16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금연왕정지혁 2015.01.31 0 251
97354 축구뉴스 [개야공] 김동주 은퇴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31 0 40
97353 오늘 누가 이기든 2 title: 2014 K리그 클래식 챔피언 뱃지부르부르 2015.01.31 0 79
97352 축구뉴스 윤정환, 슈틸리케호에서 울산 미래를 찾다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31 0 61
» 축구뉴스 유쾌한 반란 꿈꾸는 전남의 ‘뚜벅이’ 행보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31 0 57
97350 기사 보니까 오마르가 맨시 오퍼까지 왔다던데 8 Goal로가는靑春 2015.01.31 0 231
97349 축구뉴스 [개야공]‘가시밭길’ 윤석민, 트리플A 선발경쟁도 험난 1 여촌야도 2015.01.31 0 47
97348 전반기 분데스 1위와 2위의 맞대결 13 title: 강원FC_구NO.18김은중 2015.01.31 0 196
97347 이으뜸 작년 인터뷰 1 title: FC안양_구merco13 2015.01.31 2 111
97346 추억 돋는 그이름 오랜만에 듣네요. 1 title: FC안양_구merco13 2015.01.31 0 148
97345 FC안양 안양시의회 제주전훈 방문 기념 단체 사진 2 file title: FC안양_구merco13 2015.01.31 0 195
97344 FC안양 역사관에 들렀다. 1 file title: FC안양_구merco13 2015.01.31 3 1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74 4175 4176 4177 4178 4179 4180 4181 4182 4183 ... 10669 Next
/ 10669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