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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을 떠나기 전 이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동일한 스타트 라인에 서 있다. 지난 일은 잊어야 한다. 선수들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라며 챌린지(2부리그) 탈출과 주전 경쟁을 위한 혹독한 훈련을 예고했다.
이어 “프로는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경기장에 나설 때만 프로다”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감독에 취임한 이 감독은 그동안 쉼 없이 달렸다. 선수들을 12월 10일 소집해 타 팀보다 일찍 훈련에 돌입했다.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웨이트트레이닝과 필드훈련을 병행했다.
그 사이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를 실현하기 위해 예전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손현준, 안드레 코치를 영입했다.
또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김현수, 신재희, 김래훈을 지명했고 자유계약으로 김진혁, 류재문 등을 영입하는 등 선수 구성도 70~80% 완료했다. 특히 류제문은 이 감독이 제2의 기성용으로 키울 기대주다.
문제는 팀 구성원의 다수가 20대 초반으로 프로라는 직업의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그래서 이영진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지로 키프로스를 택했다.
이곳은 유럽 클럽들의 동계훈련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 감독은 이들과의 연습경기가 향후 선수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15시즌을 준비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육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팀을 만들겠다는 이 감독의 큰 그림이다.
이 감독은 “유럽팀과의 경기는 선수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팀에서의 역할은 무엇인지, 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잠시 지휘봉을 놓고 1년 동안 영국, 프랑스, 독일 리그를 찾아다니며 세계 축구의 흐름을 경험한 적이 있다. 당시의 경험과 노하우는 대구FC에 녹아들고 있다.
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빠른 템포의 생각하는 축구’. 선수 개개인의 기술과 조직력은 기본이다.
그는 “몸이 빨라지기 위해서는 순간 판단력이 좋아야 한다. 뇌가 지시하고 몸이 반응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 이 시간을 얼마만큼 줄일 수 있는지가 스피드의 관건이다. 이것이 생각의 스피트다”면서 “나는 빠르고 영리한 선수를 좋아한다. 생각없이 실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2011년 클래식 무대에서 하위권이었던 대구를 중위권으로 올려놓았던 이영진 감독. 하지만 3년 만에 귀환한 그의 앞에는 지난시즌 챌린지 7위의 성적을 받아든 친정팀이 놓여있다.
위기의 대구FC를 살릴 해결사로 나선 이 감독은 조광래 대표이사 등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2015시즌을 준비하는 이 감독은 덕장보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용장에 더 방점을 두고자 한다.
그는 “한 사람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같은 말을 3만 번 반복해야 한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라며 “감독은 의사결정의 자리다. 소통도 중요하지만 선택한 게 맞다고 여기면 그 길을 가는 추진력과 고집도 필요하다. 그것이 독재라고 해도”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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