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001년이나 2000년인가 그런걸로 아는데
신홍기가 좌측 사이드에서 프리킥 얻어서 올렸는데 그대로 골..
이게 포항선수들하고 키퍼가 김병지였었는데 막 노발대발 화내고 난리도 아니였음
포항측 주장은 신홍기가 프리킥 올렸을때 수원측 공격선수가 오프사이드라인에 들어가있었다는건데
주심은 그대로 골인정을 해버렸거든..
이거 중계로 봤었을때 신홍기도 멋쩍은지 골세레모니도 안했었나 그러고 포항선수들은 혈압올라 죽을라하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네
여튼 스포츠 뉴스까지 나왔었는데 거기서 설명은 2002년 월드컵 앞두고 바뀐 오프사이드 규정에는 오프사이드라인에 들어가있는 선수가 직접 공격에 개입하지 않으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하더라. 여튼 중계진들도 잘 몰랐고 선수들도 잘 몰랐었는지 죄다 우왕좌왕 하다가 0vs1로 수원이 이겼던 기억이 나네
여튼 너무나 오래되고 어렸을때 봤던거라 이게 여타 정황이 확실한건지 모르겠는데 그 바뀐 규정탓에 오프사이드 아니였던 내용은 기억이 나네
쨋던.. 하고싶은 말은 옛날엔 뽀록이라도 이기더니 이젠 뭘해도 못이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