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의 무덤'으로 불리는 전북 현대에 2014년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은 베스트 11의 두 자리를 겁없는 신인 두 명이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22세 동갑내기인 이주용과 이재성이 두터운 전북의 스쿼드를 뚫어냈다. 그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왼쪽 측면 수비수 이주용은 요즘 구름 위를 걷고 있다. 단 2개월만에 '절대 1강' 전북의 주전 자리를 꿰찬데 이어 '전북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이 상황이 익숙하지 않지만 그는 평점심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 유스 출신 최초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기쁨을 맛보는 그날을 위해서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7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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