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안산 경기 보고 언뜻 드는 생각이 다음 라운드가 강원전...
강원이 예전 경기보다 수비도 좋고 카운터 펀치 능력이 생긴 것 같아서 수비가 중요해진 상황.
윤원일이 생각보다 빨리 수비라인에 돌아와 줘서 충주전에 안정감있게 해줬는데, 강원전에는 미드필드에서 경기 흐름이 바뀔 것 같음.
최근에 잘 써먹는 전술이 4-4-2 아틀레티코 전술이랑, 4-1-3-2 탈압박 전술인데 강원한테는 일단 둘 다 안 먹힐 것 같아서 걱정이 듬. 시즌 초 강원 1-3으로 3-4-1-2 써서 이겼을 때, 조진호 감독이 맞춤으로 들고 나왔다는 생각이 그 때 들었었는데, 알툴 감독 자체가 워낙 중원에서 풀다보니 대전이 힘들어하는 스타일이기도 함.
정석민, 김종국이 빨리 체력 회복해야 중원부터 압박하고 아드리아노, 김찬희한테 기회가 올 것 같음.
----아드으리아노---김찬희---
-마라냥----김종국---서명원--
-----------정석민-----------
-장원석--------------임창우-
------윤원일---안영규-------
-----------박주원-----------
서명원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아드리아노가 프리롤 될 가능성도 크고, 장원석도 요즘 체력이 달리는데 송주한이 선발로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