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K리그 챌린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시즌 K리그 통틀어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 아드리아노(27)가 그 중심에 있다. 아드리아노는 15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당 1.07골로 리그 중 유일하게 평균 1골 이상을 넣고 있다. 최고의 도우미도 대전의 몫이었다. 서명원(19)은 5도움으로 도움 부문 1위다. 경기당 0.38개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의 무패행진에는 화끈한 공격 축구 외에도 15경기에서 11실점을 허용하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인 안정된 수비진이 있었다. 골키퍼 김선규(27)는 9경기 무실점 경기를 이끌고 있다.
대전은 이제 최소경기 우승 확정을 노리고 있다. 아직 리그가 5개월이나 남았지만 대전의 상승세라면 충분히 일찌감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승시 대전은 한 시즌 만에 다시 K리그 클래식으로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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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팀들은 플옵 해도 가망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