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3년 봄
날씨는 아직 더럽게 추웠고
인천 팀은 개막전 때 경남 상대로 또 무 캐다 바로 다음 라운드부터 FC GAKA와 성남을 연파하고
인천 팬들은 위럽유 사건 때문에 생겼던 빡침이 아직 한창이었을 때
3월 말일날 대전전 홈경기때 누가 시축을 했었냐면
송영길
박태환
세르지오 호샤
송영길, 박태환은 모르는 사람 없겠고
세르지오 호샤는 한국 GM 사장임
S석에서는 위럽유 사건 관련자들 물러가라며 걸개 들고 섭팅곡 개사해서 부르고 있는데
센터서클에 박태환하고 호샤 사장 세워놓고 멘트는 박태환한테만 시키고
송영길 시장 짤막 멘트 "오늘 GM자동차의 호세 마리오 사장님께서도 와주셨습니다!!!"
호세 마리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호샤 사장 시축하라고 공 앞에 데려다 놓으니 리프팅 하더라.
그 땐 그 양반 축구 좋아하는 줄 알았지.
그리고 그 날 경기도 졌어요
대전한테
#그때부터_였을까요?_제_숨이_가빠지기_시작한게
결과론적이지만 차라리 패기롭게 일정 미루고 전북전에 부르든지.









경기력 뿐만이 아니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