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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존자 인터뷰 발췌


1. 신고접수시간 기준 약 2시간 전인 7시경 안개때문에 운항에 지장을 받았고(해상정박)

   단원고 인솔교사 한명이 학생들에게

   "두가지 경우가 생길 것이다. 운항이 취소되고 회항하게 되면 다음 학기에 다시 수학여행을 갈 것이고,

    배가 운항을 재개하더라도 제주도 도착이 늦어질것이므로 수학여행은 거기서 취소된다"

   "결정이 언제 날지 모르니 일단 밥을 먹자" 며 아침식사까지 마쳤다(생존학생 증언에 의하면 이때가 7~8시 상황)

2. 신고접수시간 기준 약 6분 전부터 배의 엔진이 멈췄다

3. 7시경 아침 조업을 나갔는데 큰 여객선이 멈춰있었다(위 두 상황과 일치)

4. 배가 급선회하는 느낌을 받는 순간 쿵 하는 소리가 났다

5. 쿵 하는 소리가 난 순간 이미 배가 기울어져있었다

6. 앞부분에서 뭔가 충돌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기울었다

7. 뭔가 긁고 지나가는 소리도 들렸다

8. 최초 해상 정박지점으로부터 약 4마일을 떠내려왔다(언론사 보도)




2014041616004343941_1.jpg


배가 기울어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때 이미 선수부분에 실려있던 컨테이너 박스들이 쏟아진게 보인다



그렇다면......


이 가설에서 참고할 확인된 사실 한가지(해수부 발표 내용)

"사고해역 주변은 주변보다 수심이 20여미터 얕긴 하지만 암초나 암반이 있는 곳은 아니다. 암초 충돌 가능성은 낮다"



- 배가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표류

- 운항여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중대한 결함이 발생(1,3번상황)

- 몇마일을 무동력 상태로 조류를 타고 표류하던 중(2번상황)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급선회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4번상황)

- 급선회를 하면서 선수에 실려있던 무거운 컨테이너박스가 한쪽으로 쏠림(7번상황)

- 컨테이너 박스가 서로 충돌하며 좌현쪽으로 쏠림과 동시에 급격한 무게중심 이동으로 배가 기울었다(5,6번 상황)

- 서서히 쏠린게 아니라 힘이 한번에 전달되면서 배 전체가 좌현으로 쏠렸고

  도미노 현상으로 배 안의 모든 물건(화물포함)들도 같이 좌현으로 쏠리면서 쏠림현상이 가속화됨


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다......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오브라더스 2014.04.17 01:55
    경력이 8년.??이나 되는 선장이 대처했다고 볼수없는 초딩수준 대응이 더 미스테리함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1:58
    선장의 책임이 상당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 상황에서 선장 한사람한테만 책임을 묻기엔 너무 성급한거같다....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미스터M 2014.04.17 01:55
    컨테이너가 쏠릴만큼 빠른 급선회가 가능해? 그리고 표류하다가 암초지대로 갔을 가능성도 있을까?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2:00
    이것도 어디까지나 내가 제시한 가설일 뿐이니까..... 컨테이너 체결이 느슨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싶어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맥스봉 2014.04.17 02:06
    근데 타보니까 방향 한번 바꾸면 확 옆으로 가는게 느껴지더라고 ㅇㅇ 급선회하면 그럴 가능성도 있을 듯..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삼례타카 2014.04.17 02:00
    급선회하다 쏠린쪽이 지금까지는 가능성이 제일 많은거 아니야?
    그리고 저선박은 컨테이너, 화물을 더 적재하기위한 구조변경도 있었고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2:01
    해수부에서 암초 충돌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한 상황에 충격음까지 들렸다고 하니까 나름 세워본 가설임 ㅇㅇ..
  • ?
    title: FC안양_구안양Pho돌이 2014.04.17 02:02
    항해사라고 주장하는 사람 말 들어보면, 원래 큰 배는 해안 근처로 다니면 안된다고함. 2해리(3.704킬로미터) 이상 떨어지는게 당연한건데 지금 배가 좌초한 위치는 섬에서 3킬로미터정도...

    출항이 늦어졌으니 입항시간 당기려고 항로를 무단이탈해서 빨리가려다보니 해안과 근접해서 운행한것같고, 지금은 좌초되서 뻘에 박혀있다며? 어찌됐든 인재인듯..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2:07
    일단 해수부 발표상으로는 정상 항로에서 벗어난건 아니라고는 하니....
    출항도 2시간 넘게 늦었고 그냥 통상적으로 지나다니는 지름길인듯
  • ?
    title: FC안양_구안양Pho돌이 2014.04.17 02:09
    해수부에서 그리 말했다면 맞는거겠지 뭐.. TV를 못봐서 무슨 내용인질 못봤네..
  • ?

    K-20140417-078488.jpg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4.17 02:04

    아까 Jtbc보니까 거기 나오는 부산대(?) 교수가 말하는 가설로는 '이미 다른 곳에서 암초를 만나 배가 찢겼는데 그 부분에서 내륙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위해 항로를 바꾸었고, 이후 그게 불가능해서 멈추었다'라고 가설을 세우더라고. 그 사실로 배가 옆으로 뉘여졌을때 뉘여진 반대편에 손상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고.(찢겨진게 아니라 긁힌? 손상된 자국)


    내 생각에는 위의 가설 이후에, 배에 물이 차면서 급선회를 강제로 할 수 밖에 없었고(측면에 물이 차면 그쪽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배가 회전) 그때 컨테이너 박스가 서로 부딪히거나 배를 때리면서 쿵했고,(이때 사람들이 쿵 소리를 들었고) 순식간에 배 가라앉는 속도가 증가했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휴...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삼례타카 2014.04.17 02:07
    기본 화물적재량 보다 선미를 구조변경해서 화물, 차량 과적재했으면 그것도 순식간에 배가 좌초되는데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해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4.17 02:09
    웅...그리로 물이 들어가면 생각지도 못한 속도로 배가 가라앉겠지.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삼례타카 2014.04.17 02:12
    아 그리고 세월호는 격벽이 밀폐가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서
    물도 꽤 들어찼을거고
    사실상 생존자 구조는 희박할것 같아
    저 배가 잠수함도 아니고
    저게 옆으로 누운게 아니라
    완전 뒤집혀서 더더욱...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2:08
    아 그 가설이랑 내 가설이랑 접점이 나오네.....
  • ?
    title: FC안양_구안양Pho돌이 2014.04.17 02:10
    아 그리고 원래 600명 정원인데 뒤쪽을 높여서 900명 정원으로 늘렸다고 불법개조했다는 전 선장 발언 기사를 봤었음...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2:31
    최초 설계보다 무게중심이 위로 더 올라갔을 가능성이 있다는거네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4.17 02:13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65207

    여기가면 더 자세하게 나올거야. 횽 의견과 조금 비슷한 부분을 퍼오면

    [백점기 교수/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 한 가지 어디까지나 이건 제가 가설이라고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제 가설이 맞다고 한다면 그렇게 암초 위를 지나가다가 아마 배의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면 예를 들어 선미쪽 근처에서 멈춰섰을 겁니다. 그러면 좌초를 포함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빠져나오려고 엔진을 아주 높게 가동을 시키면서 빠져나오려고 했겠죠.]

    [앵커]

    그런데 그게 만일 사실이라면 누구보다도 선장이 잘 알 텐데요. 선장은 지금 어디 연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아마 조사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점기 교수/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 그래서 만약에 그 상황에서 먼바다쪽으로 나오려고 했겠죠. 그러면 실제 침몰한 위치는 먼바다이지만 즉 암초가 전혀 없는 곳이지만 실제 사고는 암초 때문에 났을 가능성이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앵커]

    저도 아까 이 화면을 전해 드리면서 만일 실제로 이것이 암초에 부딪혀서 찢긴 상처가 맞고 그것이 원인이라면 지금 배가 저렇게 전복돼 있는 저 지점이 아니라 다른 데에서 그 상황이 벌어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백 교수께서 비슷한 생각을 하신 것 같기는 합니다.

    [백점기 교수/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 확실한 것은 좌현쪽 선수 부분을 보면 바로 알 텐데요. 지금은 사진은 우현쪽이지 않습니까? 우현쪽은 단순히 긁힌 게 아니고 구멍은 안 났지만 큰 좀 손상이 생겼지 않습니까? 만약에 그렇다면 좌현쪽으로 기울어진 좌편측 바닥은 아주 파공을 비롯한 아주 심각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죠.]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4.17 02:26
    물론 이것도 하나의 가설이니 그냥 그려려니 하고 봐야겠지만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newsId=20140416233106771&issueId=627

    '[진도 여객선침몰]구조자 "전날 밤 1차례 좌로 기울어'

    이런 소식이 있네. 후...
  • ?
    Goal로가는靑春 2014.04.17 02:29
    점점 무게가 실리는데.......;; 이러면 내가 써놓은 생존자증언 1번이 입증되는거잖아........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Thomascook 2014.04.17 08:48
    이게 어제 오전에 구출된 학생이 얘기한거야. 화물이 바다에 빠지면서 균형을 잃은것같다고.
    여기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회사 대표. 우리나라 인양전문가가 말하길 조타장치가 망가졌던것 같다고. 그래서 배가 돈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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