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홍보팀 "흥미로운 스토리 담은 기사 많이 써주길"
출처스포츠동아 입력 2014.03.25 06:50 수정 2014.03.25 06:52
● 스토리가 힘이다
2014년 스포츠동아의 슬로건은 'why(왜)가 강한 신문을 만들자'다. 속보성이 강조되는 인터넷 환경 때문에 스트레이트 기사가 의미 없어진 지는 오래 됐다. 한 경기가 끝나면 수백 개의 기사가 포털사이트를 통해 한꺼번에 쏟아진다. 경기결과를 신문으로 확인했다는 말은 호랑이 담배 필 적 이야기다.
지 과장은 "여러 신문을 쫙 펼쳐 놓고 같이 보다보면 다른 신문에서 볼 수 없는 날카로운 칼럼이나 스포츠동아도 쓰고 있는 '사커토픽' 같은 꼭지에 눈이 간다"며 "이런 기사 쓰려면 현장에 미리 가서 이야기도 듣고 발품 팔고 술자리에서도 오래 버텨야 하지 않나. 스포츠동아는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더 분발해 달라"고 했다.
김 과장은 "우리는 프로축구를 1년 끌고 가는 입장이다. 스포츠동아 독자를 위한 최소한의 스트레이트 기사는 필요하지만 그보다 리그의 흘러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글이 더 좋다. 예를 들어 울산 김신욱이 골을 넣으면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와 연결되는 다른 흥미로운 스토리를 끄집어내는 그런 기사 말이다"고 설명했다. 뜨끔했다. 날 보고 하는 말인가? 사실 기자는 최근 울산 현장에서 김신욱이 골을 넣는 장면을 봤다. '김신욱이 이렇게 잘 했고 저렇게 골을 넣었다'는 다소 뻔한 기사를 쓰고 올라와 내심 찜찜하던 차였다. 아무래도 그 기사를 보고 하는 말 같다. 오늘 김 과장과는 영 궁합이 안 맞는 듯 하다.
● 정통한씨를 밝혀라
언론계에 흔히 통용되는 비어 중 '조진다'는 말이 있다. 비판적인 기사를 뜻하는 말이다. 두 사람은 "스포츠동아는 비판기사를 쓸 때 확실히 여기저기 눈치를 보는 것 같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립 서비스 아니냐"고 묻자 김 과장은 "다들 인정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 과장은 "(스포츠전문지의) 후발주자라 다른 신문과는 달라야 했을 거고 또 데스크 성향도 있지 않을까"라는 나름 분석을 내놨다. 데스크 성향이라. 최현길 부장 얼굴이 스쳐 간다. 일리 있는 말인 것 같다. 김 과장은 "스포츠동아 축구담당이 3명인데 이런 부분에서는 다 역량이 있어 보인다. 막내기자(축구담당 박상준 기자)만 봐도 그렇다"고 했다. 후배가 이렇게 인정받는 줄은 미처 몰랐다.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판기사일수록 신뢰도가 높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정통한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언론이 정보 제공자를 익명으로 처리할 때 주로 '정통한 관계자'라는 표현을 쓰면서 생긴 말이다. 지 과장은 "기자들도 나름 소식통이 있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정통한씨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고 했다. 앞으로는 취재원도 보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면 아무도 제보해주지 않을 텐데. 딜레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32506500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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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지들이 뭘 잘했다고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지? 솔직히 스동놈들 경기장에서 내 눈에 띄면 자루부터 찾을건데? 솔직히 6년 됐다고 자화자찬할 시간 있으면 최근 2-3년간 지네가 기사 써서 어그로 끈 거에 대한 반성이나 하라 그래라.